고인이 미성년이던 시절부터 좋은 선후배이자 친한 오빠동생으로 지내온것은 맞으나 본격적인 교제는 성인이 된 후 시작됐다
서로가 좋은 감정으로 만났으나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결별하게 됐고 이후 고인에게 몇 차례 연락이 온것은 사실이나 이미 헤어진 사이에 여지를 두지 않는것이 옳다고 판단해 그에 응하지 않았다
7억원의 채무관계는 ㄱㅅㅎ 개인이 아닌 소속사와 고인 사이의 일로 ㄱㅅㅎ은 정확히 알지 못했다
부고 소식을 들은 후 회사차원에서 근조화환을 보낼지 배우 단독으로 조용히 조문을 다녀올지 고심했으나 두 배우 사이의 스캔들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자리의 본질이 흐려질까 염려한 탓에 마음속으로만 애도의 뜻을 표할수 밖에 없었다
이러고 ㅈㄴ 울며 불며 특유의 연기하다가 어찌 됐든 고인의 죽음에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한다고 하거나 너무나 어린 친구를 제대로 보호해주지 못한것에 사죄하고싶다고 동정심 유발할것같음 아 제발 속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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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