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기타]'성형수술 100번' 대가···中16세 시력도 기억력도 희미해지다

작성자참버드|작성시간25.03.15|조회수11,496 목록 댓글 12

'성형수술 100번' 대가···中16세

시력도 기억력도 희미해지다
2021년 1월 26일

 


중국은 연간 성형수술 시술자가 2000만명에 달하는

'성형 대국'이다.
그러다 보니 부작용도 잇따른다.

16살이 될 때까지 100번 이상의 성형수술을 한 저우.왼쪽은 성형 전, 오른쪽은 성형 후. [웨이보]

 

25일 일본 출판사인 고단샤의 온라인 잡지 '쿠리에 자폰'은
성형 수술을 반복하다

후유증으로

기억력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16세 중국 여학생을 통해 그 실태를 전했다.

 

 

소녀의 이름은 저우추나(周楚娜·16)다.
불과 열 세 살에 처음 성형수술을 받은 그는
3년간 400만 위안(약 6억7000만원) 이상을 들여

100차례 이상 시술을 받았다고 한다.

 

 

자신의 성형 경험을 소개한

'정용(整容·중국어에서 성형수술을 뜻함)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중국 최연소, 시술 횟수 최다 성형 마니아'라는 타이틀로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서 팔로워 31만명을 거느리고 있다.

 

 

어릴 적 남학생들이 모멸적인 별명을 붙이며
외모를 비하하자

상처를 받고 성형을 시작했다고 한다.

저우는 코로나가 한창인 지난해에도 20차례 성형수술을 감행했다. 최근 저우가 올린 사진.[웨이보]


이후 그는

눈두덩이 절개, 귓바퀴 연골이식을 통한 코 성형,
자가 지방 주입을 통한 가슴확대 등

전신 성형을 반복해왔다.

 


부모는 딸의 성형 의존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그러나 저우가
"내 외모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없으면

그냥 수술에 동의해달라"고 다그쳐 지금까지 동의를 해왔다고 한다.

 


저우는 부유층 중국인들이 다니는

상하이의 사립 국제학교에 다녔는데,
수술을 하느라 결석이 잦고 수업 일수를 채우지 못해
퇴학당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지나치게 수술에 의존하면서 그에게는 각종 부작용이 찾아왔다.
엄청난 마취약을 맞는 일이 반복되면서
현재 기억력 감퇴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쿠리에 자폰은
"잦은 성형수술은

기억 장애, 인지기능 장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 소비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2010년~2019년
연평균 2만 명이 성형수술 후 부작용을 호소했다.
이 중 상당수는

피부괴사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978396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두부두붑부 | 작성시간 25.03.15 아니진짜로 100번이면 전신마취도 존나 많이 했을 텐데 몸 엄청 상했겠다 전신마취 한 번만 해도 개힘들던데
  • 작성자저속노화급속사망 | 작성시간 25.03.15 시작이 남자들이라니
  • 작성자촥촥한딸기케이크 | 작성시간 25.03.15 가족도 안말려졌겠지..
  • 작성자맥주는블루문 | 작성시간 25.03.15 안쓰럽다..
  • 작성자선유로 | 작성시간 25.03.15 하이고..
댓글 전체보기

악플달면 쩌리쩌려.. 다른글

현재페이지 1234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