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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타]자폐 자가진단 테스트라는 샐리앤 테스트

작성시간25.03.17|조회수30,501 목록 댓글 17

출처: 여성시대 믱키

https://youtu.be/6V_XAI0cdCY?si=5Hue22wmt9Vtv8hd



1980년대에 개발된 샐리앤 테스트

만 5세의 정상적인 사고방식


피라미드 상자에 동전을 숨기는 우타 선생님

우타 선생님은 자리를 비우고

세모 상자에 동전을 옮김



아이는 동전을 처음 숨겨놓은 장소가 아니라
최종적으로 옮겨놓은 장소를 지목합니다.
동전을 옮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처음 두었던 곳에 동전이 있다고 믿는다는걸
아이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이나 처지를 읽어내지 못하기 때문이죠

바로 이것이 자폐 환자들이 사회에서 겪는
문제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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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시간 25.03.17 상대의 처지를 인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인지능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할 수도 있어. 본문에서 전달하고자 하는것도 상대방의 상황을 인지적으로 이해하는 걸 실험하는거니까 ㅎㅎ 어린이라서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 덜 노출되었기 때문에 특성이 더 잘 부각되겠지. 정상 어린이가 1가지의 사회적 상황을 통해 10가지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났다고 친다면, 자폐 어린이는 극단적으로는 10가지 상황을 다 겪어보고 입력해야 이해 할 수 있어. 정상인이 상황을 판단하고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중요 단서를 골라내고, 단서라는 점을 연결하는 능력이 충분하지만, 자폐인에게는 정보가 100개의 형광등이 한꺼번에 켜지듯이 아우성치는 경우가 많아서 중요단서를 식별하고 연결짓기가 좀 더 어렵기 때문이야. 그래서 인지적 판단이 더디고 서툴고 행동이 더 어색하게 보일 수 있음. 쓸데없는 말이 길었는데, 인지적 공감능력과 감정적 공감능력을 분리하지 않으면 자칫 '공감능력 없다'라고 퉁 쳐질수 있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자폐는 스펙트럼이기때문에 이건 자폐 당사자마자 능력이 천차만별이라서, 자폐인은 그럴 능력이 없다라기보다 어렵다 라는 표현이 맞다고 생각해. 경향성이니까..
  • 작성시간 25.03.17 아 이런 거구나 뭐가 다른지 단박에 이해가 가네
  • 작성시간 25.03.17 슬퍼... 슬플 일이 아니어야 하는데 고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사회에 쉽게 녹여들지도 못하고
  • 작성시간 25.03.22 헐 나 이거 이해가 안가는데 내가 인지적 문제가있는건가;; 상대방이 몰랐던 상황인건 팩트인데 이게 상대의 처지 공감이랑 무슨상관이지?? ㅠㅠ
  • 답댓글 작성시간 25.03.22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거 자체가 안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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