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03306
충북경찰청이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반 집회에서 극우 유튜버의 발언에 동조하며 욕설을 한 경찰관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
충북경찰청은 청주흥덕경찰서 정보과 소속 A 경감에 대해 부적절한 언행과 오해받을 만한 소지가 있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 경감은 지난 11일 충북대에서 열린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반 집회 현장에서 극우 유튜버와 탄핵 반대에 동조하는 대화를 나눠 물의를 빚고 있다.
당시 A 경감은 '주사파 척결'과 '민노총, 전교조 해체'를 주장하는 유튜버 말에 맞장구치거나 욕설을 하기도 했다.
A 경감의 이 같은 언행은 극우 유튜버에 의해 고스란히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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