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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아 맞다, 내 교통카드!"

작성자흥미돋는글|작성시간25.04.16|조회수14,070 목록 댓글 10

출처: https://www.fmkorea.com/3875903431



당신은 출근을 위해

아침에 집을 나선다

 

 

쏟아지던 장마가 그친 뒤,

구름 한 점 없는 맑디맑은 하늘이

당신에게 따스한 햇볕을 안겨주는 날

 

기분좋은 아침을 맞은 당신은

오늘은 운수가 좋겠거니, 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교통카드 단말기에 지갑을 찍으려 한다

 



"아 맞다, 내 교통카드!"

 

 

교통 후불 신용카드를 잃어버린 뒤 신청한

새 신용카드는 아직 배송이 안됐다는 사실을

깨닫기 전까지는 말이다

 

 

괜찮다. 우리에게는 아직

모바일 교통카드가 있

 



"아, 나 아이폰 쓰지!"

 

애플페이 한국 지원 기도 3년차

 

 

 

카드가 없이 현금만 든 지갑을 들고 나왔다면

이전에 쓰던 교통카드를 가져오기 위해

다시 집에 갔다와야 할까?

 

 

 

다행히도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는

현금 사용자를 배려하고 있다

 

오늘은

현금만 있는 경우

대중교통을 탈 때 어떻게 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 버 스 -

 



현금 바로지불

 

 

대부분 버스에는

현금 승객을 위해

돈통이 마련되어 있다

 

돈통에 돈을 맞게 넣거나

지폐를 지불하면

 



돈 통 아래부분 배출구에서

거스름돈이 나오니 가져가면 된다

 

 





인천과 광주, 창원, 공주와 같은 일부 지역은

 

현금 횡령과 부정승차를 방지하기 위해

돈통 대신 자판기같이 생긴

현금지불기를 설치했으므로

 

투입구에 맞춰 지폐나 동전을 넣으면 된다

천 원짜리 지폐 겁나게 안먹는다

 

 



 

올해 10월부터, 서울시에서

서울 버스의 현금 승차제를

점차 폐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진행한다고 밝히는 등


미래 버스의 현금 승차는

점점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 수도권 전철 -

 



회수형 일회용 RF 교통카드

 

 

수도권의 전철역에서는

발매기에서 도착역을 지정하고 현금을 넣으면

위와 같이 생긴 일회용 교통카드를 발매할 수 있다

 

 



2008년까지만 하더라도

일회용 승차권을 발매하는 경우

위와같이 생긴 MS식 종이 승차권을 사용했지만

 

교통카드 보급 정책과 함께 맞물려

 



2009년, 9호선의 개통과 함께

종이 승차권이 퇴출되면서

1회용 교통카드가 도입되었다

 

 



1회용 교통카드는

종이표보다 단가가 비싼 문제때문에

보증금 500원이 부과되므로

 

전철을 이용한 뒤에는 꼭 보증금 환급기에 넣어

500원을 돌려받도록 하자

 

 



참고로 이건 운임이 다른 공항철도도 마찬가지라

직통열차 승차권을 발매하는 경우

생김새는 달라도 보증금 500원짜리 승차권이 나오게 된다

 

그렇다고 환승이 된다는 소리는 아니고..

 

 

 

- 대전 지하철 -

 



RF식 토큰

 

발매기에서 일회용 승차권을 발매하게 되면

위와 같이 동전처럼 생긴 승차권이 나온다

 

교통카드하고 타는 방법은 똑같으므로

카드 단말기에 카드처럼 대면

개찰구를 넘어갈 수 있다

 



이후 개찰구를 나갈때는

동전 투입구처럼 생긴 구멍에

그대로 넣으면 내릴 수 있다

 

 

 

- 광주 지하철 -

 



RF식 토큰

 

대전하고 똑같다

발매기에서 일회용 승차권을 발매하게 되면

위와 같이 동전처럼 생긴 승차권이 나온다

 



내릴때도 마찬가지로

 

동전 투입구처럼 생긴 구멍에

토큰을 그대로 넣으면

개찰구를 나올 수 있다

 

 

 

- 대구 지하철 -



RF식 토큰

 

어째 광역시는 다 토큰을 쓴다

 

위의 두 도시하고 똑같다

발매기에서 일회용 승차권을 발매하게 되면

위와 같이 동전처럼 생긴 승차권이 나온다

 



내릴때도 마찬가지로

 

동전 투입구처럼 생긴 구멍에

토큰을 그대로 넣으면

개찰구를 나올 수 있다

 

 

 

 

위 세 도시의 토큰은

보통 회수 구멍이 있어서 넣고 나오면 되지만

어쨌거나 카드하고 규격이 같아서

찍고 나올 수도 있다

 



그런 경우에는

승차권 회수함이 있으니

그대로 저금통에 동전넣듯이

넣어 반납하면 된다

 

 

토큰의 개당 제작비용은

거의 2000원 꼴이나

 

수도권과 달리 보증금 500원이 없어

반납하지 않는 경우가 꽤나 많고

 

기념품으로 가져가는 경우도 있어

여기서 나오는 적자도 꽤나 된다고..

 

 

 

- 부산 지하철 -

 



MS식 종이 승차권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종이 승차권 이용 지역이다

 



승차권을 발매 후

카드 단말기 옆이나 아래에 위치한

승차권 투입구에 넣으면

 



개찰구 끝에 있는

동전투입구같이 생긴 부분에서

 



승차권이  하고 튀어나오니

이걸 뽑아서 열차에 타면 된다

 

이거 없으면 나중에 못 내린다..

 



내릴때는 아까 탈때 썼던 승차권을

하차 게이트에 달려있는 투입구에 넣으면

 

승차권이 다시 나오지 않고

개찰구가 열리니

그냥 내리면 된다

 

 



부산지하철의 종이 승차권은

2021년 11월부터는

수도권과 동일한 교통카드로 대체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예정이다

 

 

 

- 부산김해경전철 -

- 동남권 전철 동해선 -

 







RF식 토큰

 

위의 대전, 대구, 광주와

동일하게 승차하고 하차해야한다

 



들어갈때는 교통카드 단말기에 태그하고

내릴때는 승차권 반납구에 넣으면 된다

 

이 두 노선도 위와 마찬가지로

교통카드 단말기에 태그하고 내릴 수는 있지만

 

그거도 다 세금으로 충당하는 것이니

개찰구에 넣고 내리는 게 좋다

 

(한 해 토큰 미환수 양이 3%정도 된다고 한다)

 

 

 

그런데, 무언가 이상하지 않은가?

 




'그럼 환승은 어떻게 해?'

 

동해선과 1~4호선, 김해경전철이

다 각각 일회용 승차권이 다른데

이러면 환승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간단하다

 



환승이 안된다

 

만약 당신이 동해선 교대역에서

1호선을 갈아타고 싶다면

내린 뒤 다시 부산지하철 종이표를

구매해야만 한다

 

이건 김해경전철도 마찬가지로

만약 대저역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려면

내린 뒤 다시 부산지하철 종이표를

구매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김해에서 대저를 거친 뒤

거제에서 기장을 가는 경우

표를 세 번 구매해야 하느냐?

 

그렇다

 

그러니 부산에서 교통카드 놓고왔으면

그냥 집에 가서 가져오는게 속 편할것이다

 

 

 

- 기차와 시외, 고속버스 -

 



현장 발매

매표소에서 발매 가능하다

일부는 키오스크에서도 발매가 가능하다

 

 

 

- 울산 지하철 -

 

우리나라에 그런 지하철은 없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차 뒤에 붙어있는 시끄러운 칸의 정체

왜 요즘 길거리에서 중국산 전기버스가 많이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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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ryyfsjug7eiwi | 작성시간 25.04.16 헐 안넣고 찍고 그냥 가져간다니 ;; 넣게 바뀌어야할듯
  • 작성자캐나다워홀러 | 작성시간 25.04.16 유용한 글이다
  • 작성자이모지콘다 | 작성시간 25.04.16 우리나라에 그런 지하철은 없습니닼ㅋㅋㅋㅋㄱㅋㅋ 울산에 지하철 없구나
  • 작성자윈터멜론티 | 작성시간 25.04.16 대전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버스 계좌이체도 되던데!!
  • 작성자권고사직 | 작성시간 25.04.16 서울도 현금없는버스 타면 계좌이체할곳 알려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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