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996964?searchView=
탈퇴 스크랩 불가
우리가 키우는 반려동물은 아주 놀라운 존재.
이들은 집안에서 사는데 익숙해져서
우리의 훌륭한 반려자가 되어있어
그러나 내면엔 야성을 간직하고 있지
수천년에 걸쳐 인간의 손에 길들여지긴 했지만
그전까지 수백만년동안 야생에서 살았기때문이지
그 중 일부는
영리한 최상위 포식자였어
또 일부는 겁많고 발빠른 먹잇감이었지.
뭐 이젠 모두 우리와 행복하게 살고 있어.
하지만
친숙하게 느껴지는 이들의 행동은
야생에서 탄생한거야
우리와 함께 사는 동물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들의 본 모습을 알수 있어
그 안엔 여전히 '야성'이 자리하고 있어
반녀동물의 숨겨진 야생본능
우리는 우리가 키우는 동물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
야생에 사는
이들의 친척과 달리
귀엽고 친화적이지.
노는 모습도 보기 좋지.
그러나 단순히 노는 것만은 아니야
이 강아지들은 포식자의 삶을 위한 연습을 하고 있어
늑대들이 무리를 지어 사냥할때 사용하는 규칙을
익히는 중이야
(차이점은 얘넨 놀이라는거지)
이제 생후 7주된 이 강아지들은
벌써 날카로운 이빨 28개 무장했어
힘센 녀석이 약한 상대와 싸우기도 하지만
아무도 다치지않아.
이런 규칙을 어기면 함께 어울릴 수 없어.
(야생 개과, 고양이과 맹수들도 마찬가지
이건 하나의 룰이거든)
아프게 물어선 안돼.
또한 상대가 취약한 배를 보였을땐
휴전을 하자는 신호야.
그런 경우가 아니면
공정한 시합을 벌이지.
(쿠션들 찢어지는 소리나고 난리남)
이 기회에 힘껏 물어 뜯어보는거야.
무섭게 흔들기도 하고!
(터그놀이할때도 보이는 모습인데
이는 야생에서 질긴 동물먹잇감을 먹을때
끊어내려고 고개를 흔드는게 본능으로 남아서.)
큰 먹잇감을 쓸어트리려면
힘을 합쳐야하지.
그게 베개라도!
(결국 다 터짐..🌟)
개는 3만년전부터 인간에게 길들여졌지만
야생의 삶에 대비하는 놀이를 즐겨.
그러나 이런 놀이는 현대에서 써먹기에도
요긴하지.
반려동물 가운데
특히 개는
서로 어울리는 방법을 배워야해
(사회화)
야생에서는 참을 수 없을법한 상황을
자주 맞닥뜨리기때문에.
최근 뉴욕의 한 강아지 공원(놀이터)에서
수행한 연구에서
개들의 사회적 상호작용이
얼마나 복잡한지 드러났어
개들은 먼저 뛰어난 후각으로
서로를 탐색해.
개의 후각은 인간보다 10만배 예민하지.
항문에 있는 취선의 냄새를 통해
서로의 냄새를 구분하고
상대의 시기상태와 건강상태, 감정 등을 파악해.
모두가 정식 소개를 마치면
함께 놀기 시작하지.
좀 과격해보이지만
어릴 때 익힌 '야생의 규칙'을 지킨다면
큰문제는 일어나지 않아.
기권을 해도 괜찮아
작은 개들에겐 그 편이 합리적이지.
(무서웠대ㅠㅠㅋㅋㅋ)
이 대형견들 사이에서
소형견은 불리할 수 밖어 없어
하지만 이 테리어는 도전을 하려해.
이렇게 큰 상대에게 말이야.
개들만의 인사를 나누고 시그널을 주고 받으면
(상대가 커도) 다칠 염려가 없다는 것을
알기때문이야.
이제 몸집이 3배인 대형견과도 장난을 칠 수 있어
(가만히있다 저렇게 동시에 급 포즈취하는건
놀자는 의미)
이것은 모든 개가 알아듣고
알아들어야만하는 신호야.
(같이 놀고싶다면)
(놀자고 저렇게 앞발 내밀고 멈칫!했다 도망가는거)
동시에 뛰어올라 키를 재보기도해
상대를 가늠해보는 방법이지.
(이또한 야생 본능 중 하나)
몸집이 전부는 아니야
자신감과 배짱도 중요해
이 친화적인 불독은 이 규칙을 잘 아는 것같아
(식빵색깔)
리트리버가 놀면서 익힌 요령을 활용하고 있어
취약한 배를 보여주는 거야
불독은 한창 몸이 달았지만
리트리버가 항복하자
놀이는 금세 끝나.
개들이 이 규칙을 이해하는 것은
어릴 때 함께 어울려 놀면서 자연스레 터득한 덕분.
(혹은 형제들 사이에서 부대끼며
어미에게 혼나가며 배웠거나
보호자에게 입양 온 뒤 따로 훈련이나 놀이로 익혔거나.
이건 필수적인 사회화과정임.)
피식자의 기원을 가진 반려동물들은
다른 놀이를 즐겨
이 햄스터의 경우엔 달리기지.
야생에선 하룻밤에 10km를 달리고
포식동물을 따돌려야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
반려동물이 되서도 제자리 달리기로
같은 거리를 달려.
이들은 달리기를 즐기는 듯 보여.
야생에 쳇바퀴를 놓아두고 실험한 결과
생쥐들이 이 햄스터처럼 열심히 쳇바퀴를 돌렸어.
인간과 마찬가지로 운동을 하면 엔돌핀이 셈솟지.
이 녀석도 달리기에 도취되기 시작하고있어
전속력일때 분당 걸음수는 600보로
빠른 경주마의 4배의 달해
엑스레이로 촬영해보면
말과 달리 전력으로 달릴 때에도
한발은 꼭 바닥을 딛고있어
뭐 지금도 빠르지만 실력을 키우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시합이지!
햄스터궁댕이
(순서따위없다ㅋㅋㅋㅋㅋㅋㅈㄱ
동료가 공중곡예를 하든지말든지)
(앞서가고싶으나 앞궁댕이에막힘)
(서로 어부바도 해주고)
(옆에서 나란히 달리기도하고)
(토실토실 궁둥이들)
(혼자달릴때보다 훨씬 빨라지긴했음ㅋㅋ)
햄스터는 사회성이 좋은편이 아니야
패배를 깨끗하게 인정못해서 투닥거리는중
(얘넨 피식자라 포식자의 규칙이 필요없음.
포식자들은 규칙이 없다면 싸우다-놀이더라도-
죽일수도 있기때문)
투닥거리다가 밖으로 밀려난 한마리는
먹이나 먹으러옴
패자는 위안거리를 찾고
승자는 다시 쳇바퀴를 돌리기 시작
요녀석은 야생햄스터처럼
주로 새벽과 저녁에 달리기를 해
이런시간엔
열정이 실력을 앞서기도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하. 질주 본능이 너무 강해
쉽게 포기 할 수 없는 모양이야.
야 증말 달리겠다는 집념이 와.......
얘 이정도면 쳇바퀴를 놀이기구로서
즐기는거 아님?
생존을 위한 전력질주가
이제는 놀이가 되었어
다음화로 가주세용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996965?svc=cafeap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