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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세상에서 제일 부러운건 ‘부모복’이라고 생각하는 달글

작성자Eyeeepiee|작성시간25.06.07|조회수14,367 목록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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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웃긴글🍗대환영🍣

 

 원래 난 이걸 진짜 인정하기 싫어 했거든 ?
인정하면 뭔가 지는 느낌인거야
난 어차피 내가 잘살건데 부모복 ? 그게 꼭 있어야 내인생이 잘 풀리는건가 ? 라고 생각했음
24살이 된 지금 진짜,,, 부모 복이 최고야
내가 외적으로 잘 태어나도 아무리 머리에 뭘 채워 넣어도 부모 복 잘 타고난 애들은 항상 앞서 가있음
외모야 돈들여 고치고 꾸미면 되고
내가 손발들여서 뛰어다닐거 걔네는 다 떠먹여줌
그리고 물질적인건 둘째치고
사람이 마인드가 좁아지고, 준비가 안된경우거 대부분인데 그걸 자식한테 푸는 경우가 대부분
김치값도 비싸다 ,집에 먹을게 없다
책값 스카비용 돈빼먹는 귀신이네
치킨 먹고 싶다 하면 카드값 어쩌고..
정말 기본적인 것들인데 충족이 안될때의 그 허무함
그리고 빨리 (돈많고 전문직 남자한테) 시집 갔으면 좋겠다 염불외고 노후 대비는 다 나한테 떠넘김
너한테 투자 하느라 내 노후대비 못했다
책임져라 돈 줘야한다 안주면 불효다

그리고 제일 짜증나는건 자기들은 자식들한테 해줄거 다 해줬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남이랑 나는 비교 매일 하는데
내가 한마디라도 나도 더 좋은 부모 갖고 싶었다고 하면 진짜 집안 뒤집어짐
그리고 나에대한 꼭 비교는 티비에 나오는 명문대 엘리트들
자기들을 비교할땐 우리보다 더 못한 형편의 누군가를 예로 들면서 복받은줄 알래
나도 정서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비빌 언덕 갖고 싶다
물질이 안되면 진짜 정서적 지원이라도,,
진짜 갖고 싶고 내세우고 싶은건 많은데 현실이 안되니까 자식 몰아세우는 사람 너무 많아
진짜 인정하기 싫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부모복이 최고인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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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데이지에드가존스 | 작성시간 25.06.07 부모복이 다지 뭐 하물며 건강도 부모가 물려주는거 아님...?
  • 작성자호양이기운 | 작성시간 25.06.07 경제적 문제뿐만 아니라... 요즘 진짜 2찍 부모 없는것만으로도 복이다 싶음
  • 작성자스파이팸 | 작성시간 25.06.07 솔직히 30대되면 더느껴짐
    부모복이 최고임
    단순 물질적인거 뿐만이아니라 피코 안하고, 자격지심 없고, 그냥 정신건강한 부모갖고있는것도 복이고 ㅋㅋ 부모끼리 사이좋은것도 복이야
  • 작성자반박시 님말이 다 맞음 | 작성시간 25.06.07 내가 살아보니까 50-60년대생들은 부모탓 겁나 하는데 (부모가 못배워서, 부모가 가난하게 살아서 등등) 근데 내가 겪은 80년대생들은 하나같이 “내가 못나서” 라고 자책하더라 ㅜㅜ이건 나도 그럼 ㅋㅋ 사회에서 가스라이팅 당한것도 같고 ㅋㅋㅋㅋ 나도 그래서 웬만하면 진짜 이런 탓 안하고 싶은데...... 타고난 부모운은 정말 부정할수없어 ㅋㅋㅋㅋㅋ환경을 선택하고 태어날 수 없잖아 ㅎㅎ 누군 태어나서 30대평에서 사는데 누구는 태어나서부터 단칸방 못벗어나서 내방도 없는데 친구들 막 엄빠가 방 맘대로 들온다 하면 부러웠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경제력, 건강, 사상 마인드 다 부모복 맞지 모 ㅜㅜ
  • 작성자끝이라고인정하면회복한다 | 작성시간 25.10.11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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