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흥미돋]살면서 한번은 다시 보고 싶은/싶었던 지인이라면 나한테 어떤 사람인지 말하는 달글

작성자생수뵤|작성시간25.06.18|조회수1,475 목록 댓글 6

살면서 한번은 보고 싶은/싶었던 지인이라면 나한테 어떤 사람인지 말하는 달글

왜 보고싶었는지 등 자유롭게 말해보자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배배뷘 | 작성시간 25.06.19 4살 때였나?? 어린이집 다닐 때 진짜 친하게 지냈던 은비 언니랑 윗층 살던 승일이 오빠
    안 좋은 일로 내가 수원에서 지방으로 내려오면서 걍 연락 끊겨버림
    차라리 그때 전부 초중딩이었으면 편지라도 하면서 지냈을 텐데 유딩이라 못함..ㅠ

    은비 언니는 친동생처럼 너무 잘 챙겨주고 배려심 넘쳤어
    어린이집마다 하나씩 있던 좀 큰 인형의 집 무서워하니까 괜찮다고 같이 들어가서 인형놀이도 해 줌
    이전까진 내 몸만한 사람 인형 진짜 존니 무서워했는데 언니 덕에 극복함

    승일이 오빠는 울집 윗층 살았거든
    매번 놀러갈 때마다 장난감 다 양보해 주고 진짜 다정한 친오빠처럼 굴어 줘서 하나도 안 외로웠어..
    전까지는 나는 왜 언니오빠 동생 없냐고 엄마한테 자주 물어봤었는데 이 오빠랑 친해지면서 단 한 번도 나 왜 외동이냐고 엄마한테 안 물어봄(지금 생각하면 엄마 마음 박살내는 행동이었음)

    둘 다 93년생으로 기억하는데 잘 지냈음 좋겠다..
    그때 겪은 안 좋은 일 때문에 엄마랑 나랑 둘이 지내면서.. 엄마가 되게 많이 울고 감정적으로 참지 못하는 순간이 많았거든
    근데 저 언니랑 오빠가 나 챙겨주던 기억 때문에 엇나가지 않고 잘 자랐어
  • 작성자frizzzzz | 작성시간 25.06.19 6학년때 같이 놀던 무리들이 나를 오랫동안 엄청 심하게 왕따시켰었는데 유일하게 다가와줬던 친구. 서른이 된 지금은 얼마나 더 좋은 사람이 되었을지 궁금해 페북 인스타 다 찾아봐도 안나와,,
  • 작성자닥터후 | 작성시간 25.06.19 중학교때친했던 전교상위권이던친구
    학교가 달라서 학원에서 친하게지냈는데
    걔네엄마가 동생들도 있다구 인서울아니면 대학안보낸다했었거든
    중3때 나는 학원그만두고 연락끊겼는데
    성인되고 걔네집전화번호 기억해서 전화해서 한번만났는데
    그똑똑한애가 진짜 대학안갔더라고.... 지금 어찌사는지 궁금해
    지금도 번호기억하지만 전화해볼 용기가없다ㅜ
    원장새끼가 공부못하는애랑 놀면 안된다고 지랄했는데도 나랑계속 사이좋게지내주고 항상 호기심이 많고 똑똑했던 내칭구ㅜ
  • 작성자트랄랄레로어쩌고 | 작성시간 25.06.19 날 되게 좋아해주고 나도 되게 좋아했던 친구... 내가 초중고딩땐 다른 애들보다 용돈이 엄청 적다보니 선물이나 이런걸 주고받아본 적이 거의 없었거든. 그래서 걍 안주고 안받았다보니 뭘 줘야하는지 이런 쪽으로 너무 생각이 없어서 잘 못해준게 생각나... 생일선물로 그친구는 나한테 헤어에센스 줬는데 난 초콜렛 두봉지...ㅋㅋ.. 몇천원짜리... 어느정도 금액대를 맞춰주거나 취향이라도 맞춰줘야했는데 그런걸 몰랐어 그래서 괜찮다 생각했어.. 그친구가 지하철로 2시간 거리에 살았는데, 그거 본죽 종이가방에 넣고 주고 옴ㅋㅋ.... 그친구가 그당시 장염이었는데 선물은 이미 사놨고+웃길거라 생각해서 본죽 가방에 넣어서 줬어.. 그거 받고 친구가 죽 사줬다고 엄마한테 자랑할거라고 엄청 좋아하는데 그 모습을 보니 그제서야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알겠더라고..ㅠㅠ 뭔가 그날 이후로 조금씩 멀어진걸로 기억함ㅠ.. 내 죄책감으로 인한 피해의식인지 그친구가 실망해서 진짜 거리둔건지는 모르겠어. 아무튼 스스로 서툴렀다는 변호도 안통할 정도로 자괴감들어서 지금 1n년 지난 일인데 아직도 후회스럽고 그래서 다시 보고싶어 지금이라면 잘 해줄 수 있는데
  • 작성자배홍동칼비빔면 | 작성시간 25.06.19 초등학교 때 친구.. 내가 전학 많이 다녀서 친구없고 약간 왕따였을 때. 친구 이름도 기억안나는데 내가 다리 부러졌을 때 깁스 풀기 전까지 그 친구가 나 업어서 등하교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함.. 내가 체구가 엄청 작고 그 친구는 덩치가 있는 편이었는데 그래봤자 3학년 때라.. 집도 유복했던 것 같은데 나 초대해서 일하시는 이모님한테 맛있는 거 부탁하고 그랬음.. 엄청 착했고 다정했어 그러다 내가 또 전학가서 못만나게 됐지만 평생 잊혀지지 않는..? 잘살고 있길 바라는 친구임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