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댓글작성시간25.07.26
ㅠㅠ 우리 할머니 다들 일하니까 돌볼사람이 없어서 요양병원 가셨는데 엄마랑 이모들한테 데리러오라고 매일 몇 통씩 전화하셨대 ㅠ 치매라서 전화했다는 걸 까먹어서 많이 하시고..ㅠ그리고 요양병원은 말안듣고 돌아다니면 약먹여서 재운대 그래서 다 울면서 데리고 나오셨어 ㅠ
답댓글작성시간25.07.26
맞아 가슴이 찢어짐.. 우리 할머니도 치매 였는데 갑자기 정신 번뜩 돌아와서 엄청 울고 속상해함.. 그전엔 잠도 안자고 마을 배회해서 몇번을 잃어버릴뻔하고 사정사정 해도 정신이 없었는데.. 할머니는 엄마가 버린 나를 데려와서 30년간 키웠는데 나는 그걸 버티지 못 하고 바로 버린거 같단 생각에 엄청 울었어 숨쉬지 못 할 정도로
답댓글작성시간25.07.26
난 교사인데 요즘 부모들이 애 기르는 거랑 뭐가 다른가 싶기도 함 나 출근할 때 애들도 어린이집차 실려서 죽은 눈으로 창밖 내다보면서 실려감 걔네도 다니기 싫다 끊고 싶다 의사표현 했는데도 친구도 사귀고 좋지? 하면서 보내는 거잖아 유치원이든 초등학교든 연장반은 부모를 위한 거임 그렇게 기른 세대가 바톤 터치했을 때 자식의 정서는 지금처럼 버린다, 죄책감 느껴진다가 아닐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