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시간25.08.17
우리 둘째 고별가던날 동공풀려서 숨 몰아쉬는애 옆에 누워서 질질 울면서 밤새다가 깜빡 잠이 들었는데, 새벽4시 좀 넘어서 애 야옹야옹 우는소리에 잠이 깼거든. 나 쳐다보면서 야옹야옹 거리고있더라고.. 정말 마지막이구나싶어서 안아주고 토닥여주니까 울음소리 그치고 얼마안있다가 숨 멈추더라 마지막 인사하려고 그렇게 야옹야옹 나 깨웠나봐 그소리못듣고 계속 잤으면 평생을 엉엉울면서 후회했겠지
작성시간25.08.17
우리집 막내도 그렇게 아파서 숨이 꼴딱꼴딱 넘어가면서도 유학가있던 내 동생 급하게 입국 할때까지 기다렸다가 결국 내 동생 얼굴 한 번 보고 그 다음 날 바로 무지개 다리 건넜어 가족 한 번씩 다 보고 ㅠㅠ 마지막까지 너무 기특하고 사랑이 넘쳐 진짜.. 걔한테 배운 건 사랑뿐이었던 것 같아
작성시간25.08.17
언제 갈지 모르는 상황이라 매일 불안했거든? 근데 우리 첫째도 마지막에 어떻게든 나 깨워서 보고갔어 정말 작은 숨소리랑 정말 작은 떨림이었는데 헉 하고 깨서 보니까 갈 준비 다 했더라고.. 마지막에 얕은 숨 쉬는 그 순간에는 끝까지 눈 마주쳐주고 인사하고 갔어 난 그게 너무... 그 순간이 너무 그립고 사무치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해 보고가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