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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사랑하는 친구를 잃고...

작성자김밥치즈| 작성시간25.10.29| 조회수0| 댓글 10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챠르르르 작성시간25.10.29 나도 얼마전에 친구 보냈는데
    생각해본적 없어서 몰랐지만
    친구사이에서도 사별이라고 표현하더라
    그 말이 왜 이렇게 사무치는지.. 잘 모르겠어
    점점 무뎌지고 난 또 지금을 살아가겠지만
    영원히 젊은 모습으로 남아있을 그 친구의 모습이
    내가 50이 되고, 60이 되면 더 슬플 것 같다
    너무너무 보고싶고 되돌리고싶은 맘 뿐이야
  • 작성자 아는개 힝 작성시간25.10.29 이제 곧 2주기가 되는데도 여전히 아프고 힘들어 아마 내가 죽을 때까지 이 공허한 마음은 채워지지 않을 것 같음 친구가 걔 하나 뿐인 것도 아닌데
  • 작성자 다음카페[Daum] 작성시간25.10.29 🤖 인기글 알림 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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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나시와후드를번갈아입는시월 작성시간25.10.29 나도 18살 때 친구 잃었는데도 아직도 보고싶어.. 스무살 되면 같이 술 마시자, 서른이 되면 우리가 결혼을 했을까? 넌 내 결혼식 꼭 와야돼 했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나만 벌써 스물을 넘기고 서른이 넘었어ㅋㅋㅋ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우는 날은 줄 거고, 어느순간 걔를 생각하는 날보다 생각하지 않는 날이 더 많아지겠지만 잊혀질지는 모르겠어ㅎ 겨울에 태어나서 여름에 떠난 애라 난 계절이 변하는 것 같을 때마다 보고싶어 얘가... ㅋㅋㅋㅋㅋㅋ 언젠가 나중에 먼 미래에 나도 걔 옆으로 가는 날이 오면 옛날에 그랬던 것처럼 지금까지 있었던 일 말해주면서 이러쿵 저러쿵 수다나 떨려고 생각이나 하는 거지 뭐
  • 작성자 흥케이 작성시간25.10.29 올해 6년짼데 6년째 되니까 생각나도 눈물은 안나는 거 같아 옅어지긴해
  • 작성자 sodasma 작성시간25.10.29 앞으로 나는 이 고통 속에 있겠다 영원히 바뀌지 않을 것이다 싶었는데 나는 4년지나고부터 그래도 좀 흐려짐 2년차까지는 적극적으로 따라가고싶어했는데 이젠 안 그래
  • 작성자 Wonpil 작성시간25.10.29 세명의 친구를 보냈는데 한명은 20년이 지났고 한명은 12년이 지났고 한명은 3년이 지났어 아직도 너무너무 그리워 보고싶고 미안해
  • 작성자 행운행운다내꺼 작성시간25.10.29 7년째인데 이젠 맘편히 그리워해도 눈물은 안나.. 4년까지는 생각만해도 눈물나고 진짜 이게 총맞은 느낌이구나 하는 아픔이였는데.. 확실히 시간지나고 괜찮아졌지만 영원히 내 아픔일듯
  • 작성자 117:00 작성시간25.10.29 힘들었어 진짜 힘들었는데 옅어지고 무뎌지지만 지워지진 않더라 그냥... 그 애가 좀 더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기를 떠나고 난 후 부터는 늘 기도할 뿐이야
  • 작성자 칼국수라버 작성시간25.10.30 와 나도 그랬는데 정병올 정도라 친구위해서 굿해주고 보냈어.. 타인이보기엔 사기라고 할 수 있지만 내최선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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