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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시와후드를번갈아입는시월 작성시간25.10.29 나도 18살 때 친구 잃었는데도 아직도 보고싶어.. 스무살 되면 같이 술 마시자, 서른이 되면 우리가 결혼을 했을까? 넌 내 결혼식 꼭 와야돼 했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나만 벌써 스물을 넘기고 서른이 넘었어ㅋㅋㅋ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우는 날은 줄 거고, 어느순간 걔를 생각하는 날보다 생각하지 않는 날이 더 많아지겠지만 잊혀질지는 모르겠어ㅎ 겨울에 태어나서 여름에 떠난 애라 난 계절이 변하는 것 같을 때마다 보고싶어 얘가... ㅋㅋㅋㅋㅋㅋ 언젠가 나중에 먼 미래에 나도 걔 옆으로 가는 날이 오면 옛날에 그랬던 것처럼 지금까지 있었던 일 말해주면서 이러쿵 저러쿵 수다나 떨려고 생각이나 하는 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