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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잘해줘요 다 기억합니다

작성자오루라| 작성시간25.11.02| 조회수0| 댓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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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오전열시오분 작성시간25.11.02 가족한테 받은게 없어서 연 다 끊었는데 어렸을때 엄마가 나대신 싸워준일 딱한번때문에 엄마랑만 간간히 연락하고 사는중
  • 작성자 한호열상뱀 작성시간25.11.02 어렸을때 배라에서 엄마는 외계인 처음 나왔을때 엄마가 그냥 갑자기 저녁에 나를 데리고가서 그걸 사줬는데 그게 그렇게 기억이 나ㅋㅋ 형제가 좀 많은데 나만 그날 데리고가서 사줘서 더 특별한 느낌을 받았던 거 같아 엄마는 잘 기억못해 아마 내가 티비 광고보고 먹고싶다 그래서 데려가서 사줫을거라고 하더라고ㅋㅋㅋㅋ
  • 작성자 XOXZzz 작성시간25.11.02 뭐라도 쥐어짜내보려했는데 정말 없어.. 그냥 맞은 기억밖에 없다
  • 작성자 too hot 작성시간25.11.02 반대는 뭘까…? 난 아빠가 지금까지 평생 다정하게 잘해주는데 이런 글 보면 어렸을 때 나한테 화냈던 한번의 순간만 떠오르면서 아빠가 싫어짐 ㅠ
  • 작성자 팝흐리카 작성시간25.11.02 난 중학생때 다른학교 일진한테 돈 뜯기려 할때 뺨 맞아서 울면서 집에 옴 (돈은 절대 없다고 안줌) 그 날 내가 우리집 앞에서 걔 지나가는거 봐서 그걸 엄빠 한테 말했는데 아빠가 울집 앞에 가게 씨씨티비 뒤져서 걔네들 집 찾음ㅋㅋㅋ 그래서 좀 지나고 아빠가 아빠 회사로 오라고 해서 갔더니 걔네들을 잡아둔거야 그러고 걔네들 혼내주고 나 사과받음ㅠㅠ 진짜 히어로 같았어ㅠㅠ
  • 작성자 POKEMON 작성시간25.11.02 어릴때 쭉 어린이날 선물 못받다가 처음으로 반장갑 선물받았을때 초등학교 6학년때 시장에서 꽃자수그려진 청자켓 청바지 사줬던거 다 기억남
  • 작성자 다음카페[Daum] 작성시간25.11.02 🤖 인기글 알림 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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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차양을덧댄 작성시간25.11.02 나도 네잎클로버만 보면 퇴근하고 나 놀이터 데려가서 내가 노는거 기다리다가 집가는 길에 아빠가 매일 손에 쥐어주던 네잎클로버가 생각나
    받고나서 소중히 간직하지도 않았는데 1시간 넘게 쭈그리고 앉아서 네잎클로버 찾아주던 아빠..
  • 작성자 얼레리골래리 작성시간25.11.02 길가다가 업어달라 목마 태워달라 하면 아빠는 어느때고 해줌 이제 가물가물한데 당연한듯 매번 해주던 거는 기억남
    반대로 아빠가 어느날 머리 묶어주다가 갑자기 아빠 화났다고 빗어주던 빗으로 내 머리통 때린 것도 영원히 기억 ㅡㅡ
  • 작성자 내동댕이 작성시간25.11.02 우리엄마는ㅋㅋ 나 중딩때 돈까스에 스프 좌식 밥상에 차려놓고 클래식cd틀어준적있어ㅋㅋ 나이프 써는법 그때 첨배움ㅋㅋ
  • 작성자 밤티레전드 작성시간25.11.02 난 사고로 기억을 많이 잃었는데...그래도 내 안의 무언가 기억이 남아서 계속 사랑하는거겠지? 나는 기억하지 못하는 어린 내가 흔적으로 계속 사랑하고 있어서 나도 계속 사랑하나봐
  • 작성자 실용적인 대머리 작성시간25.11.02 눈물나서 못읽겟어ㅠ ㅅ4
  • 작성자 렛미씨렏미씨 작성시간25.11.02 울 아빠 되게 무뚝뚝한데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언니가 아이돌 앞자리에서 보고싶다고 해서 아빠가 언니랑 나 데리고 밤에 열리는 무대 대낮부터 기다렸던거 생각남 앞자리 앉히려고..
    그땐 스마트폰도 없을땐데 아빠 얼마나 심심했을까
  • 작성자 멜키건사 작성시간25.11.02 난 엄마가 자다가 나 죽는꿈꿨다고 새벽에 엉엉울면서 나 잘자는지 내방에 확인하러왔던거 기억나네
  • 작성자 자도자도졸려벌임 작성시간25.11.02 난 엄마가 애기때 내가 마른오징어 좋아했는데 너무 딱딱하니까 단물안빠지게 잘게 씹어서 먹여줬던게 아직까지도 기억남..
  • 작성자 호루삐요 작성시간25.11.02 엄마가 요즘단어로 테토인데
    나 처음 독립하는데 돕다가 차에서 짐내려놓고 울던거
  • 작성자 어부어부어부바 작성시간25.11.03 정말 기억들이 조각조각 남아있는데 야구장에서 오징어 파는 사람보고 먹고싶다 했다가 집 간거랑ㅋㅋㅋ 기억은 안 나지만 차 위에 앉아서 울고 있는 내 사진 최애고
    아프리카? 체험 간 어딘가에서 흑인 남자 무섭다고 울던 동생 다같이 간 민박집 계곡에서 캠핑용 냄비(코필?)에 밥 지어서 같이 먹던 고추참치 아빠가 작업 중이던 울산 박물관 놀러간거 다같이 간 속초 고등학생때 엄마가 입에 넣어주던 김에 싼 밥
    이런 조각 기억들 덕에 아직 가족을 사랑함
  • 작성자 GREEN 작성시간25.11.03 아빠가 진짜 가족한테 잘못 많이 했는데..
    어릴때 농구장데려간거 경마장 데려가서 나 자전거탄거 같이 서울랜드 에버랜드 갔던거 이 기억 떠올라서 그냥 못놓겠어ㅠ
    지하철 타면 무릎에 앉혔던거 나 걷지말라고 맨날 안고 업어줘서 내 어릴때 아빠랑있던 기억은 다 높은시점이었던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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