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흥미돋]일 못하는데 더럽게 성실해서 스며들게 만드는 롤인 달글

작성자엿시씌|작성시간25.11.06|조회수3,562 목록 댓글 12

까글금지 까글금지 까글금지 까글금지


난 일단 일 시작하면
융통성없다, 답답하다, 일 못한다 온갖 갈굼 다 당함
근데 버티다보면 실력이랑 요령은 늠
이제까지 일해봤던 직장, 알바많은데
사장님 오너들 나 그만두고 나서도 다 나만 찾음

너 만큼 성실한 애가 없다
젊은 애 같지않고 묵묵하게 일 잘한다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데 의리는 있어서 좋다는 사람도 있었고
실력 는거 보면 감동이라고 인간승리라고 해준 사람도 있었음
너 보면 눈물날것같다고..ㅋㅋㅋㅅㅂ
다른 애 구하면 나랑 비교돼서 못 구하겠다고 함
(쓰다보니 좀 얌생위난같네ㅋㅋㅋㅋ)

그만둘 때 되면 다들 하나같이 마지막엔 좋은 소리해주면서 고맙다고 하더라
내 노력 인정해주고 다들 대견하다고 해줌

일머리 없는게 콤플렉스라 자존감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저런 말 들었을 땐 그냥 오너들이 착하거나 정이 들어서 그런가.. 싶었는데
열 중에 열이 이러니까 깨달았음
그냥 이게 내 장점이라서 인정받은 거였음
난 이제까지 이게 칭찬인줄 몰랐음ㅋㅋ

난 계속 묵묵히 성실히 일 하려고.. 그럼 진짜 언젠간 인정 받더라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어쩔수가업다 | 작성시간 25.11.06 얌생위난ㅋㅋㅋㅋㅋ ㅁㅈ 성실함이라는 재능이 흔치 않아..
  • 작성자디미역 | 작성시간 25.11.06 얌생위난 노동자편(p) 진짜 대단한 능력이지
  • 작성자칭찬에 약한편 | 작성시간 25.11.06 현장 지식이 필요한 사무직인데, 그게 없다보니 배우는 것도 너무 더디고 느려서 나를 어떻게 할지 대표랑 면담한 적 있었어. 그때 대표가 딱 본문처럼 얘기하면서 나같은 사람이 보란듯이 잘 해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그 말때문에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

    지금은 대표한테 현장 보내달라고 졸라서 몸으로 배우고 있어. 여전히 남들보다는 느리고 어리버리한게 현실인데 그동안 실수했던 것들 하나씩 줄여가고 해결하는 재미가 좀 생김
  • 작성자아지랑일 | 작성시간 25.11.06 일머리 빠른데 일하는거 개시러해서 꾸준히가 안됨... ㅠ성실함도 재능임
  • 작성자출발 | 작성시간 25.11.06 ..... 하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