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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재수하던 친구가 비웃던 전문대생, 뉴욕서 억대 연봉 간호사 됐죠”

작성자돌연사 박물관|작성시간25.11.19|조회수30,898 목록 댓글 16


출처 : https://1boon.kakao.com/jobsN/5d8d5f105e65dc2f35450b98



뉴욕 프레스비테리안 병원의 항암 처방 전문가 김리연
전문대 간호학과→삼성서울병원→뉴욕 3대 병원
간호대 학생들이 꼽는 최고의 ‘인생 멘토’








-- 중략 --


미국 병원에 지원하기엔 2년 경력은 보잘것없었다. 다음 해 삼성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수술 보조로 재입사했다. 삼성병원은 재입사 사례가 드물다. 그만큼 업무 능력을 인정받은 셈이었다. 재입사 후 2년간 경력을 쌓으며 미국 간호사 면허를 취득했다. 아이엘츠(IELTS)에서도 고득점이 났다. 회사에 다니면서 서울글로벌센터·서울국제유학생포럼·외국인 무료 건강검진 봉사단 등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4년 차 간호 경력을 쌓던 해, 유학생 교류센터에서 만난 한국인 교포와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국내 대학 강연에 참석한 김리연 간호사. 블로그를 통해 간호과 학생들의 고민을 해주는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병원에서 근무한지 6년째입니다. 올해부턴 항암제 처방 전문가로 일하면서 제약 분야에 관한 경력을 쌓고 있죠. 환자를 병동에서 직접 보진 않고 차트나 데이터를 통해 분석하는 일이에요.


미국 간호사의 초봉은 8600만원 정도입니다. 한국의 간호대 학생들이 제 책을 읽고 상담하는 이메일을 많이 보내와요. 누구나 더 좋은 대우를 받으며 나은 환경에서 일하고 싶어합니다.


한국을 탈출해 미국에 자리를 잡았지만 한국의 의료산업에 대해 불편한 진실을 계속해서 말하고 있어요. 한국 대학에서 강연 초청이 오면 빠지지 않고 참석합니다.


한국이 좀 더 발전한 시스템으로 의료 전문가를 양성하고 대우해줬으면 하는 마음 때문이죠.


전문은 링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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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강수혜 | 작성시간 25.11.19 고이고 있었는데 더 노력해야겠다 저 분이 미용 쪽으로 빠진 것조차 지금 내 매너리즘의 스텝을 낮혀줘
  • 작성자카드값줘췌리 | 작성시간 25.11.20
  • 작성자김치보까 | 작성시간 25.11.20 대단하다 미국으로 나간것부터 이거저거 도전하는것까지, 노력 엄청했겠지.. 자극된다
  • 작성자아짜증나 | 작성시간 25.11.20 이분 근데 개레전드임 ㅠ 나도 입시때 이분 책이랑 블로그 엄청 읽었었음
  • 작성자엘리자베스비요뜨 | 작성시간 25.11.28 이분근데 .. 남편이 미국인이라 비자문제는 쉽게 해결된 편이라 더 잘된걸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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