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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나 20살때 자게에서 진짜 착한 여시 봤었는데

작성자누룩곰팡이|작성시간25.11.25|조회수14,849 목록 댓글 48

우리집 엄청 가난하고 나는 20살이라 알바 구하고 있었는데 치킨이 너무 먹고싶은거야 그래서 그냥 한탄으로 집이 가난하니까 아빠한텐 시켜달란 말은 못하겠고 돈은 없는데 치킨 먹고싶다 이런식으로 혼잣말로 주절주절 썼는데
어떤 여시가 치킨 뭐 먹고싶냐고 물어봐서 그냥 댓글 써주는건가해서 대답했더니 갑자기 기프티콘 주고 사라짐..
그래서 진짜 써도 되냐고 너무 고맙다고 울면서 댓글 썼는데 맛있게 먹어 이러고 또 사라짐.. 치킨 시키고 사진 찍어서 댓글로 올렸는데 답장 없긴했는데 그 여시 잘 지내고 있겠지... 지금 28살인데 아직도 감동임 그때 울면서 치킨 먹었는데 그 여시는 꼭 잘 살고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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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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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카라멜콘땅콩 | 작성시간 25.11.26 나도 어떤 여시가 위로해준 적 있어. 내가 엄청 공포감을 느끼는 것에 대해 자게에 글 쓴적 있는데 거기에 길게 댓글달아줬거든. 내가 느끼는 공포감에 대해 ‘~~가 무서웠던 여시는 행복한 마무리를 짓고 잠들 수 있었습니다’이런 식으로 동화처럼 써줬어. 그날 무서워서 엉엉울다가 자게에 너무 무섭다고 잠을 못자겠다고 글 쓴거였어. 정확한 내용까진 기억 못해도 그 여시 덕에 내가 그날 잠을 잤어.. 아직도 고마워. 그 여시도 일상에 모든 행복과 평화가 깃들길ㅠㅠ
  • 답댓글 작성자평안과 축복이 | 작성시간 25.11.27 헐 너무 따숩다..
  • 작성자내 꿈은 돈 많은 백수 | 작성시간 25.11.26 ㅜㅜ감동이다
  • 작성자통장잔고 | 작성시간 25.11.27 정말 따숩다... 다들 복받을거야
    오늘 하루도 모두 평온과 행운이 가득했음 좋겠다
  • 작성자평안과 축복이 | 작성시간 25.11.27 나도 겨울에 집회나갈때 커피 깊티 받았는데 진짜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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