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 씀
ST 입장에서 NT를 봤을 때 느껴지는 그 '특유의 냉정함'**에 대한 의문이시군요.
ST는 현실에 발을 붙이고 사는 '실무가' 타입이라면, NT는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는 '전략가' 타입이라서 그렇습니다. ST 눈에 NT가 유독 냉정해 보이는 이유는 보통 다음 3가지 포인트 때문입니다.
1. "사람"보다 "시스템"이 먼저라서
ST는 현실의 관계나 위계, 조직의 룰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사람 간의 도리나 '의리'를 챙기며 냉정해질 때가 많죠.
반면 NT는 효율이나 시스템의 완결성을 더 따집니다. 예를 들어, 친한 동료라도 실력이 없으면 "이 프로젝트에서 빠지는 게 맞지"라고 아주 건조하게 말해버립니다. ST가 보기엔 "어떻게 정 없이 저렇게까지 말하지?" 싶은 순간입니다.
2. 공감 없는 "지적질" (비판적 태도)
ST는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으니 해결하자"는 주의라면, NT는 **"왜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 원리부터 따져보자"**며 비판을 시작합니다.
ST 입장에선 지금 당장 일을 처리하는 게 급한데, NT가 옆에서 "근데 애초에 이 방식이 논리적으로..."라며 근본적인 회의감을 던지면 **'상황 파악 못 하는 차가운 분석가'**처럼 느껴집니다.
3. "그럴 수도 있지"가 안 통하는 태도
ST는 관습이나 경험을 존중하지만, NT는 **"그건 니 생각이고"**라며 기존의 방식을 무시하거나 뒤엎으려 할 때가 많습니다.
* ST: "원래 이렇게 해왔으니까 맞춰가야지." (사회적 합의 존중)
* NT: "효율적이지 않으면 다 뜯어고쳐야지." (인간미 없는 효율 추구)
여기서 ST는 NT가 인간적인 배려나 전통을 무시하는 냉혈한이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한 줄 요약
> **ST는 "현실적인 선"**을 지키느라 냉정하다면, **NT는 "논리적인 완벽함"**을 찾느라 주변 사람의 감정을 아예 고려 대상에 넣지 않는 경우가 많아 ST 눈에 더 냉정해 보이는 것입니다.
>
ST분들이 보기에 NT의 어떤 말이나 행동이 가장 "정 떨어진다" 혹은 "냉정하다"고 느껴지시나요? 실제 겪으신 사례가 있다면 더 재미있게 분석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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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리 옆집 한남 존나 시끄러워 작성시간 25.12.24 오 나 st인데 공감돼
그리고 보통 회사에서 생기는 문제들은 문제를 뜯어고치려면 웬만한 임원들 아니고서야 잘 안고쳐져서 그래 일단 문제만 해결하자 하고 넘어가게되눈듯 -
작성자내심장의색깔은블루라네요 작성시간 25.12.24 나 nt인데 st 진짜 안맞음... 내가 보기엔 무조건 순응? 하는 느낌 ㅋㅋㅋㅋ 딱봐도 당장 급한거 해결하는 느낌인데, 그게 당장은 해결되는거같아도 장기적으로보면 리소스 낭비인데 왜 고칠 수 있는걸 도전조차 안하는거지? 하는 느낌.. 그래서 주먹구구식 방식에 순응하는 방식보면 내 자신이 먼가 발전하지 않는 느낌이라 답답함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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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noooproblem 작성시간 25.12.25 nt인데 st랑 같이 일하면 비효율적인 원래 방식 그대로 하길 고집하는 경우가 있음 수집할 필요 없는 데이터를 자기 혼자 루틴하게 수집한다거나... 그게 전사 관점에서 효용성 없는 건데도 이전에 했던 거라 지금도 한다는 식. 근데 완전 꽉 막힌 건 아니고, 본인도 효율 중시 스타일이라 대안 만들어가면 잘 수용함 불편해 하긴 하지만 효율 면에서 더 낫다고 논리적으로 들이밀면 납득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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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noooproblem 작성시간 25.12.25 그리고 실무를 실행하는 것엔 탁월한데 큰 그림을 못 봄. 예산을 따내는 데에 우리 팀의 알앤알을 위에 설득하는 게 제일 중요한 건데 그냥 팀 내 본인 알앤알만 제일 중요함. 그릇이 작다고 해야 하나... 팀이 살아야 본인이 살고 캠페인 예산을 따낼 수 있는건데 그 설득하는 데에 시간 들이는 걸 싫어함.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일인데
그래서 팀원, 대리과장까진 정말 좋은데 파트장, 팀장급 그릇은 아닌 듯 -
작성자(히히) 작성시간 25.12.25 와 정확히 핵심을 찔렀어!
나는 st라면서 왜 저렇게 합리적이지 못한 선택을 하나 싶더라니 걍 nt와의 차이점이구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