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여시뉴스데스크]여에스더, 우울증 고백 “약 먹어도 완치 안 돼···수술 28번 받아” (같이 삽시다)
작성자주말엔이불빨래작성시간26.02.28조회수36,007 목록 댓글 23출처: 여성시대 (칸타타콜드블루)
https://m.entertain.naver.com/ranking/article/144/0001011774
이날 홍혜걸은 “여에스더가 엄청 까부는데 방송 촬영이 끝나면 자기 방에 올라가서 문을 닫고 커튼을 친다. 계속 누워만 있다. 살고 싶지 않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난치성 우울증을 앓는다고 고백하며 “약을 먹어도 30~40%는 치료가 안 된다. 입원해서 머리를 지지는 치료를 28번 받았다”고 말했다. 홍혜걸은 “먹는 약으로 어떤 약을 써도 차도가 없어 내가 무력하다. 나도 의사인데 뭘 해도 안 되니까. 전기 경련 치료를 받을 때 전신마취만 28번을 해야 해서 석 달을 입원했다. 나와 아들이 계속 병실에 같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내 충동적으로 안 좋은 생각을 하니까 본인도 괴로웠는지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걸어 상담도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도움이 됐다. 자정이 넘어 잠들지 못할 때 증상이 심해지는데 내가 예상했던 거보다 잘 교육받은 상담사가 전화를 받았고 부드럽게 대화를 이끌어줬다. 익명이니까 내가 평생 입에 담지 못했던 말을 그 사람에게는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갱년기가 시작되면서 각집 생활을 했는데 지금도 각집 생활을 한다. 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남편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
홍혜걸은 “아내가 혼자 있을 때는 표정이 어둡다. 그런데 내가 나타나면 나를 의식하니까 웃으려 애쓴다. 그게 힘든 거다. 차라리 편하게 있는 게 낫겠다 싶어서 떨어져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우울증을 10년 넘게 앓으면 남편도 지치지 않겠냐. 전염되니까 각집 생활하며 가끔 만나고 있다. 우울증을 길게 앓아 미안하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스탑사인 작성시간 26.03.01 사업은 엄청 워커홀릭처럼 열심히 하고 확장하던데 그 힘은 어디서 나오는지 또 궁금하다.. 우울증과 별개로 일하는 에너지 나오는건가
-
작성자내가간다정신병에게로 작성시간 26.03.01 고지능인 영향도 있겠지?
-
작성자햄멩이 작성시간 26.03.01 유전상 기질적인 부분도 있는데 통제적이었던 가정환경(ex.tv 금지하고 서예 하기 등)에서 더 발전됐을 거다? 그런 인터뷰인지 글 본거 같은데. 가족들 봐서라도 힘 얻어서 오래 살려고 노력중이시래. 진짜 그런 행복을 느끼는 감정마자 개개인이 타고난다는게 좀 서글픔...
-
작성자밤톨이밤토리 작성시간 26.03.01 나도 엄마쪽으로 유전 겁나 심한 우울증인데 걍 죽고싶다가 내 모든 생각의 기본인듯 ㅋ ㅜ 어케든 되겠지...
-
작성자마부미이 작성시간 26.03.01 정신병도 집안 내력이야. 울 친할머니가 이상한 사람이었는데 아들들한테 다 유전이 돼서 큰아빠 작은아빠 울개비 다 이상함. 나도 좀 영향 받은거 같음. 우울증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