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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상섬전 작성시간26.03.03 연예인들은 걍 딴따라 + 심지어 전세계의 관심이 쏠리는 헐리웃이니 절대로 그 기괴한 미의 기준에서 못벗어날듯
한 개인의 관점으로는 이해는 감 저 선택이 이해가 간다기보다 저 구조에선 누구도 자유롭기 힘들다는 점이ㅇㅇ 여성주의적 관점에선 당연히 실망스럽지만ㅇㅇ
영화만 봤을 때는 페미니즘 영화라고 생각함 느끼는 바가 많았으므로...
딴따라 영향력에 기대는 것도 이젠 힘든 일인듯 걍 그들의 한계가 저기까지인거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는게 맞을듯
좋은 창작물을 많이 소비해주고 목소리 내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을 더 지지하고 소비해주면 될거같음 -
작성자 알렉스35 작성시간26.03.03 섭스턴스 재미잇게보긴햇지만 불쾌함은 오래 남았음 여성의 육체적 아름다움과 젊음은 지나치게 감각적이고 포르노적으로 그린반면 여성의 늙음은 혐오하고 시각적으로 어떻게든 추하게 전달하려는게 느껴져서 이게 왜 페미니즘적이지? 라고 생각함 은은하게 느껴지는 가치관도 좀 촌스러웟고 외모지상주의 비판이라기엔 미디어와 강박의 희생자인 여자만 마지막까지 역겹고 추하게 파멸되고 가해자들은 멀쩡한게 약자를 향한 분풀이, 구조의 문제를 개인의 책임으로 전가하는 것처럼 느껴짐 암턴 그런거랑 상관없이 저 배우들이 페미니즘 메시지를 대변하는 존재는 아니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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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사싫어 작성시간26.03.03 나도 이거 최근에 봤는데 대체 뭐가 페미니즘이라난건지 전혀모르겠고
남자들의 시선에서 여성들을 바라보는 너무나도 전형적인 남자를 위한 영화라고 느꼈음.. 큰 반전이나 이런것도 없고 외모지상주의 비판하는 척 하면서 늙어서 젊음 부러워하는 데미무어는 조롱거리로 삼고 마가렛퀄리는 걍…ㅋ 남자들한테 이런 예쁘고 핫한 여배우의 몸매를 당당히 볼 수 있는 특권을 주마 !! 라는 느낌으로 찍었던데 ㅋ
이런 촌스럽고 전형적인 남성 시선으로 만든 영화 개많은데 이 영화만 유독 페미니즘이네 뭐네 하명서 핫했는지 모르겠음 .. 감독이 여자면 갑자기 여성의 시선이 되는지..? 의도가 너무나 보였고 역시나 마가렛 퀄리는 이후로 가슴수술했군 ㅎ -
작성자 혿우마루 작성시간26.03.03 ㅜ난 너무나도 페미니즘 영화라고 생각하면서 봤어..배우들 행보 아쉬운건 맞는데 영화 메세지랑은 별개라고 생각함 ...
영화에서 노출이 많은 장면에 대해 불쾌할 수 있는건 이해해
개인적으로는 현실 자체가 씹여혐이라 그런 현실을 (난 비판의 의도가 더 강하게 들어있었다고 생각함) 스크린에 담아냈기 때문에 많은 여자들에게 불쾌감을 줬다 라고 생각해,,..
페미니즘인가 아닌가를 토론할 수 조차도 없는 알탕영화 보다는 당연히 10000만배 낫고..그렇기 때문에 실패했다 라는 워딩을 사용하고 싶지가 않네~.. -
작성자 mastermind 작성시간26.03.04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5592674?svc=cafeapp
한국영화 얘기지만 3번을 서브스턴스 보면서 느낌.. 마침 본문에도 그런 얘기가 있네..
감독은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고 늙은 걸 추하게 여기는 사회를 비판하고자 하지만 계속 젊고 예쁜 몸매를 클로즈업까지 해서 길게 보여주고 늙은건 계속 추하게 보여줌 이걸 보면서 진짜 비판하고 싶은게 맞는건가 의문이 갔음
그리고 마지막까지 여성들을 외모정병오게 만든 사회에 대한 비판보다 외모정병에 걸린 여자들 개인의 문제인 것으로 치부하는 듯 느껴졌음 진짜 심하게 말하면 외모정병에 걸린 한 여자의 불행포르노 같았음
그래도 알탕영화보단 백배낫고 여성 감독, 배우 잘돼서 좋지만 페미영화라고는 못하겠음 남감독이었으면 아마 비판 엄청 받았을듯.. -
작성자 각자도생도 생이다 작성시간26.03.09 남초에서 반응 좋은거 보면 모르겠냐고. '누가' 여자들을 그렇게 만드는지에 대해서 비판이 전무하잖아 ㅋㅋ 젊은 여성들이 성적인 대상으로 이용되는 것도, 나이든 여성이 노화에 대해서 정병 걸리는 것도 전부 원인 없는 결과, 여자에서 출발한 여자만의 문제로 귀결됨. 구조에 대한 의도적 무시, 남자를 향한 거세된 공격성이 서양 여성의 한계라면 한계겠지. 이 영화는 여자의 늙음이 '추하지 않다' 거나 '외모에 신경쓰지말라'는 메세지를 던지지 않음. 반대로 여자의 노화가 추하다는 절대적인 전제 아래서, 추해진 여자가 무의미하게 발악하다 죽는 과정을 관객이 낄낄대며 관음하는 영화임. 이걸 보고 여자 관객들이 '노력해봐야 저렇게 조롱받다 죽으니까 노화를 인정하고 받아들여겠다' 생각하는 것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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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escapism. 작성시간26.04.08 ㅈㄴㄱㄷ.. 그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그 주인공 여자 고용한 늙은 백인 남자가 누가 여자들을 그렇게 만드는지에 대한 대상으로 나오지 않아? 마지막에 주인공이 무너져 갈 때도 백인 남자 관계자 여러명이 주인공 주위로 둘러싸서 뭐라뭐라 하는거 1인칭 시점으로 나오고... + 주인공이 애초에 정병 걸리기 시작하는 것도 여자가 그정도 나이면 이제 늙었다는 사회적인 시선 때문이었고.. 왜 누가 여자들을 그렇게 만드는지에 대한 비판이 없다고 느끼는건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