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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타]형이 과로사하고 집안이 망가진 거 같음

작성자flflf|작성시간26.03.31|조회수118,670 목록 댓글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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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즐겁게살댜 | 작성시간 26.04.11 엄청 자기탓하시고있으시겠지...
  • 작성자주황돌이 | 작성시간 26.04.11 나 소아암병동 있을때 같이 병실 쓰던 사람이 초등학생언니였어. 그 언니 부모는 우리딸은 금방 회복해서 학교 다시 갈거라고 공부를 계속 시켰어. 앉아있기도 힘들어하던 애를 매일매일...... 그리고 그 언니는 마지막까지 고생하다가 결국 하늘로 떠났어.
  • 작성자블랙아보카도커피 | 작성시간 26.04.12 음....회사 때문에 사지로 내몰린 기분일 때 부모가 계속 다니길 강요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부모 안쓰럽단 말 못할듯 나도 첫직장 다닐 때 교대근무+직괴로 너무 힘들었는데 부모님이 너만 힘든 거 아니다 직장생활 원래 그렇다 해서 진짜 벼랑 끝에 내몰린 기분이었음 나 힘든거 좀 알아줬으면 했는데 막상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오라고 했으면 계속 다녔을 것 같거든 돌이켜 생각해보면?? 근데 참아라 원래 그렇다 여기서 못버티면 딴데서도 똑같다 이런말 하니까 오히려 못버티겠더라고 그래도 나는 어렸고 그만둘 용기가 있어서 무계획 퇴사 질렀는데 아마 나이가 있었으면 그것도 못했겠지...다른 데 이직 해보니까 다 똑같기는 개뿔이 하나도 안똑같고 8년동안 잘만 다니고 있음. 저 사람도 부모가 내몰아서 스트레스 더 심했을 것 같은데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 가족이 지지 해주고 안해주고는 천지차이임 물론 회사가 제일 잘못이긴 하지만 비슷한 경험 해본 입장에서 부모탓이 없다고 하기 힘드네
  • 작성자줫패고싶다 | 작성시간 26.04.13 빈말로라도 쉬거나 그만두란 말 안하고 공감 안해준 부모탓이지 동생도 빨리 탈출 했으면.. 나도 옛날에 스트레스 때문에 하루 4시간정도 밖에 못자고 그마저도 밤새는 날도 많고 그래서 엄마한테 말했는데 원래 사회생활이 그렇다 그게 왜 힘드냐? 희한타 이런식으로 넘겨서 걍 꾸역꾸역 다녔었거든 그러고 번아웃 오고 2년+a 동안 인지능력 떨어진 채로 살다가(읽었던 책도 이해 못해서 한 문장 10분 쳐다본 적 있음) 최근에 병원 다니면서 약먹는데 세대가 달라서 그런가 네가 그렇게 힘들어하는 줄 몰랐다라고 그냥 끝내더라고 그리고 우울증 관련 얘기하는거 싫어함..ㅋㅋ
  • 작성자그래그리쉽지는않겠지 | 작성시간 26.05.10 탈출해야해 동생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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