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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할리우드 ‘네포 베이비’가 뭐야? 켄달 제너, 릴리 로즈뎁, 헤일리 비버, 브루클린 베컴 등으로 알아보기

작성자LONDON|작성시간26.06.10|조회수6,204 목록 댓글 16

출처: 여성시대 LONDON
인용 출처 https://www.vogue.co.kr/2018/08/24/1/

켄달 제너

육상선수 케이틀린 제너, 사업가 크리스 제너 딸
이부 자매는 킴 카다시안
어릴 때부터 <키핑 업 위드 카다시안> 가족 예능 출연으로 데뷔
시즌 20개로 카다시안 인기 그대로 물려받음
포에버 21 화보 모델로 데뷔하고, 뉴욕 메르세데스 벤츠 패션위크로 런웨이 데뷔
(친자매 카일리 제너는 카일리 코스메틱 세우고 티모시 샬라메랑 사귐)


켄달 제너는 키 180cm로 일찍 모델 활동을 시작함
그러다 어느 날 문제의 인터뷰를 함

"Since the beginning we’ve been super selective about what shows I would do. I was never one of those girls who would do like 30 shows a season or whatever the fuck those girls do. More power to ‘em."

"But I had a million jobs, not only catwalks but everything else. The whole combination was very overwhelming and I started to freak out a little bit and needed to take a step back."

"처음부터 우리는 내가 어떤 쇼에 설지 엄청나게 까다롭게 골라왔어요. 난 한 시즌에 30개씩 쇼를 뛰거나 그 빌어먹을 다른 여자애들이 하는 것 같은 일들을 하는 그런 애들 중 하나가 전혀 아니었어요. 뭐, 그 애들은 그 애들대로 대단한 거지만요."

"하지만 난 런웨이뿐만 아니라 다른 일들까지 합쳐서 수백만 개의 스케줄이 있었어요. 그 모든 게 합쳐지니 너무 압도적이었고, 살짝 공황이 오기 시작해서 한 걸음 물러설 필요가 있었죠."

-러브 매거진(Love Magazine)*의 창간 10주년 기념호(Autumn/Winter 2018, Issue 20)

이걸 보고 모델들이 목소리를 냄


“이 일을 시작했을 때 3년은 거의 굶다시피 했어. 언젠가는 누가 날 알아봐 주길 바라면서 매일 ‘무급’으로 일했거든. 돈이 없어서 크리스마스에 집에 가지도 못했어. 그저 내 이름을 기억하게 만들려고, 쇼에 설 기회를 얻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어.”


“우린 극한의 상황까지 몰아붙이더라도 이를 악물고 일하지. ‘한 시즌에 30개의 쇼를 서는 것’조차 꿈이거든. 뭐, 모델로 성공하면 에이전시에 빚을 지지 않을 정도로 돈을 벌고 모델 합숙소에서 나와 독립도 할 수 있지. 근데 있잖아, 부자 동네 모델들만 있는 게 전부 같아? 소말리아, 시베리아의 툰드라, 중국의 시골, 미국 테네시의 가난한 트레일러 파크 출신의 수많은 모델들도 생계를 위해 무대에 서고 있어.”


지금은 남미새들도 짜쳐서 안 입지만
당시에는 엔젤이다 뭐다 화제성 1위에 모든 모델들의 꿈이었던 빅토리아 시크릿 쇼
켄달 제너의 2018년 생일선물이었음

물론 켄달도 고충이 있음
자기가 너무 유명해서 자기를 캐스팅하는 사람들이
편견을 가질까 봐 이름인 켄달만 사용하고 성인 제너는 안 쓴대

근데 이 발언에 모델들이 폭로함

“보통 모델은 8시간 넘게 기다리면서 옷을 피팅하거든? 그런데 켄달이 피팅하러 온 걸 본 적이 없어. 왜냐고? 편하게 피팅하라고 집으로 옷을 보내주니까.”


심지어 켄달이랑 사이즈 똑같은 모델이 켄달 옷 피팅도 대신해줌
대기 - 피팅 - 리허설 전부 스킵

“나 역시 수면 부족, 끝나지 않는 일, 일에 대한 헌신, 가족과 친구들로부터의 고립, 여행 스트레스, 육체적, 정신적인 피로 모두 겪었어. 그리고 동료들은 여전히 그것을 겪고 있고 너무 아름다워.”

켄달이 사과했지만
와닿지 않아서 본격적으로 네포에 불 붙음

켄달의 워킹이나 포즈는 사람마다 견해가 다르지만
타고난 피지컬과 압도적인 외모는 분명 재능임
하지만 기회는 분명 달랐음



또 다른 네포 베이비
윌리 웡카 조니뎁 + 샤넬 모델 바네사 파라디 딸
릴리 로즈뎁
(모델 데뷔 - Oyster 화보 촬영, 샤넬(CHANEL)의 아이웨어 캠페인 모델
배우 데뷔 - 영화 감독인 절친의 아빠 작품에 카메오, 그 후 절친이랑 아빠 다음 작품에서 공동 주연)


켄달 다음으로 또 네포에 불을 지핀 새로운 발언을 함


"The internet cares a lot more about that kind of stuff than the people who are casting you in roles. Maybe you get your foot in the door, but you still just have your foot in the door. There’s a lot of work that comes after that."

"It’s weird to me to reduce somebody to the idea that they’re only there because it’s a generational thing. It just doesn’t make any sense. If somebody’s mom or dad is a doctor, and then the kid becomes a doctor, you’re not going to be like, 'Well, you’re only a doctor because your parent is a doctor.' It’s like, 'No, I went to medical school and trained.'"

"어떤 사람을 두고 '대를 이어서 물려받았기 때문에 오직 그 자리에 있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치부해 버리는 건 제게 참 이상하게 느껴져요. 그건 전혀 말이 안 돼요. 만약 어떤 사람의 엄마나 아빠가 의사이고 그 자식도 의사가 된다면, 사람들은 '너는 네 부모가 의사라서 의사가 된 것뿐이야'라고 하진 않잖아요? '아니, 나 의대 다녔고 훈련도 받았어'라고 하겠죠."

공정한 시험이 없는 모델계 데뷔를 의대에 비유한 발언이 논란을 부름
결국 유명 모델이 반박 글을 올림

비토리아 세레티
(지금 디카프리오 여친 맞음)
(데뷔 - 이탈리아 지방에서 14살에 이름없는 카탈로그 모델로 데뷔, 그 후 혼자 해외로 캐스팅 다님
길바닥에서 몇 시간씩 기다리는 건 기본이었고
결국 샤넬 메인 모델)

"I bumped into an interview of a so-called 'nepo baby'... Yes, I get the whole 'I'm here and I work hard for it,' but I would really love to see if you would have lasted thru the first five years of my career."

"Not only being rejected, because I know you have an experience with it and you can tell me your sad little story about it (even if at the end of the day you can still always go cry on your dad's couch in your villa in Malibu)."

"But how about not being able to pay for your flight back home to your family? Waiting hours to do a fitting/casting just to see a nepo baby walk past you, from the warm seat of her/his Mercedes with her/his driver and her/his friend/assistant/agent taking care of her/his MENTAL HEALTH???"

"You have no fucking idea how much you have to fight to make people respect you. TAKES YEARS. You just get it free by day one."

"I have many nepo baby friends whom I respect, but I can't stand listening to you compare yourself to me. I was not born on a comfy sexy pillow with a view. I know it's not your fault, but please, appreciate and know the place you came from."

"소위 '네포 베이비'라고 불리는 사람의 인터뷰를 우연히 봤어요... 그래요, '나도 이 자리에 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는 말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하지만 당신이 내 커리어의 첫 5년 동안을 버텨낼 수 있었을지 정말 진심으로 보고 싶네요."

"그저 오디션에서 거절당하는 것만을 말하는 게 아니에요. 당신도 거절당한 경험이 있을 거고, 그거에 대해 나한테 '불쌍하고 사소한 슬픈 이야기'를 늘어놓을 수 있겠죠. (뭐, 그래봤자 당신은 그날 차여도 말리부에 있는 빌라로 돌아가서 아빠 소파에 누워 울면 그만이지만요.)"

"고향에 있는 가족들에게 돌아갈 비행기 표 값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기분은 어떤지 아나요? 피팅이랑 캐스팅을 받으려고 몇 시간씩 서서 대기하고 있는데, 어떤 네포 베이비가 운전기사가 딸린 따뜻한 메르세데스 벤츠 좌석에서 내리는 걸 지켜보는 기분은요? 심지어 옆에는 걔들의 '정신 건강'을 챙겨주는 친구, 어시스턴트, 에이전트까지 대동하고서 유유히 걸어 지나갈 때의 기분은요?"

"사람들에게 존중받기 위해 얼마나 개같이 싸워야 하는지 당신은 좆도 모를 겁니다. 그건 몇 년이 걸리는 일이에요. 하지만 당신들은 첫날부터 그걸 공짜로 얻었죠."

"나에게도 내가 존경하는 네포 베이비 친구들이 많아요. 하지만 당신이 감히 자신을 나와 비교하는 건 도저히 못 들어주겠네요. 난 전망 좋은 곳의 폭신하고 근사한 베개 위에서 태어나지 않았어요. 당신 잘못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제발 당신이 어떤 특권을 누리는 위치에서 시작했는지 감사해하고 그 배경을 인지 좀 하세요."


릴리는 분명 압도적인 샤넬상 외모라는 재능을 가짐
하지만 기회도 달랐음
포 베이비는 재능의 유무가 아니라
부모의 후광으로 남들보다 기회를 쉽게 얻는 사람들을 말함




이탈리아 대표 배우 <말레나> 모니카 델루치
프랑스 대표 배우 <라빠르망> 뱅상 카셀 딸
데바카셀
돌체앤 가바나 향수 모델로 바로 광고 데뷔하고
그 후 엄마랑 같이 샤넬 캠페인 모델로 보그 표지 장식
뛰어난 외모와 좋은 워킹을 가진 재능으로 인기 좋음
하지만 기회도 남달랐음
네포가 아닌 것은 아님

영화 <가타카>의 우마 서먼과 에단 호크 딸
마야 호크
줄리어드 입학 전 보그 패션모델 데뷔 (키 174cm)
그 후 배우 데뷔는 BBC 작은 아씨들 ‘조’
이후 줄리어드 자퇴
다음에 넷플릭스 스띵 시즌3 캐스팅
(친남동생도 구경간 촬영장에서 엑스트라 현장 캐스팅해서 출연함)
유니크한 캐릭터 연기 너무 잘했고 재능있음
근데 기회도 다름
네포가 아닌 건 아님

아빠 4형제가 전부 배우 가문으로
<유주얼 서스펙트> 주연 스티븐 볼드윈 친딸
큰 아빠 알렉 볼드윈 <미션 임파서블> <SNL> 주연
저스틴 비버랑 결혼한
헤일리 비버

12살에 큰아빠의 SNL에 카메오 출연
17세에 뉴욕 대형 에이전시랑 계약해서 모델 데뷔
그 후 런던 패션위크, 보그 패션 커버
남편인 저스틴 비버랑 첫 만남도 13살 때 팬인 헤일리를 위해 아빠가 비버 콘서트 백스테이지에 데려가줘서 저스틴이랑 인사하는게 영상으로 존재

결혼 전 팔로워 1천만에서
결혼 후 팔로워 4천만으로 증가하고
현재 팔로워 5793만

결혼후에 셀럽으로 등극해서 이 유명세로
글레이즈드 도넛 립밤으로 유명한 로드를 만듦

(로드 이후로 K뷰티도 주구장착 튜브형 컬러 립밤 냄 요즘 보이는 그 립밤 다 로드 따라한 거)

사업적 재능 뛰어나고 뷰티에 한 획을 긋고
돈 어마어마하게 받고 elf에 팖
분명 재능있지
하지만 그 기회가 오는 방식은 달랐음

여자만 쓰냐고 할까 봐 남자도 쓰면
볼빠는 사진으로 조롱 오지게 당한
래퍼티 로
<가타카> 주드로 아들이고
키 175cm로 DKNY로 데뷔
돌체 앤 가바나 모델도 함
재능 없음
기회 있음

제이든 스미스
윌 스미스 아들
음악 하기 전 아빠 영화에 같이 데뷔하고
그 후에 단독 주연한 영화는 아빠가 저작권 판권 구매 투자
음악 하다가 지금 구두 만드는 패션회사 크리스천 루부탱에 CD로 발탁
당연히 패션 전공 아니고 대학도 안 감
재능은 보는 사람마다 다를 듯
기회 있음

브루클린 베컴
영국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스파이스 걸스 빅토리아 베컴 아들
갑자기 16살에 버버리 향수 캠페인 사진작가로 데뷔
동생 로미오 베컴도 버버리 키즈 모델 데뷔
미국 월스트리트 유대계 기업인 넬슨 펠츠 딸 니콜라 펠츠랑 결혼
(넬슨 재산 2조 4천억 / 베컴 재산 7천억)
결혼하고 부모랑 연 끊고 아내 내조 중
재능 없음
기회 있음


단순히 유명인의 자식이기에 그들을 비난하는 것이 아님
보통 네포를 욕할 때는 재능보다 기회로 판가름 남
그들이 만들어 낸 기회가 아닌 네포이기에 받은 기회

특히 금융, 정치, 가업보다
기회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연예계에서 주로 붙는 말임

이들이 가진 재능의 유무는 모두 다르지만
기회는 누구 자식이란 이유로 언제나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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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바밤바봉다리 | 작성시간 26.06.10 단순 어떤 직접적인 기회를 잡았다고 해서 네포베이비 수식이 붙는 것이 아니고 어렸을 때부터 받은 수준높은 사교육들과 의식주 등을 포함하는 건데 이것조차 의식하지 못하는 태도가 웃기긴함
  • 작성자윗집누수 | 작성시간 26.06.10 서울사는것도 스펙이라는데 부모잘만난것도 스펙인거 맞고 인정해줄수있음ㅇㅇ 근데 지가 잘나서 잘된거라고 하는건 기만이지ㅋㅋ 걍 부모님께 감사하다 하면 다 부러워해줄건데 왜 꼭 지능력이라고 강조하는거지ㅋㅋㅋ
  • 작성자동구라미라미 | 작성시간 26.06.10 문제는 자기가 네포라서 얻은 기회를 운이 좋았다 그러는게 아니라 나 네포지만 그래도 노력했기때문에 이 업계에 들어옴 이러니까 문제지..자기처럼 실력있어도 기회가 없어서 업계에 못 들어오는 사람 한두명이 아닐텐데 왜 인정을 안 하는건지 모르겠네
  • 작성자밥과주먹 | 작성시간 26.06.10 갑자기 현타옴..
  • 작성자엘사안나올라프스벤 | 작성시간 26.06.10 차라리 인정이라도 하지 맨날 죽어도 아니라고하니까 꼴보기 싫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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