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5/0000031463?sid=102
경찰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 체육단체 관계자들과 진입을 시도했지만, 대치 끝에 진입이 무산됐습니다.
경찰과 대한체육회 등 관계자들은 오늘(16일) 오전 9시 5분쯤 핸드볼 경기장 2-1 게이트를 통해 내부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시위대가 입구를 막아 진입이 저지됐습니다.
이후 경찰은 오전 10시 4분과 10시 38분쯤 업무방해죄가 성립할 수 있다며 경고 방송을 했습니다.
개표소 봉쇄 시위는 12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핸드볼경기장에 입주한 당구, 댄스스포츠, 산악 등 9개 단체가 정상 출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국가대표 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 준비 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17일)도 진입을 시도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은 이날 현장을 찾아 시위대를 격려했습니다.
박준태 의원은 "서울경찰청장이 시위대에 강제력을 행사하려는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몸으로라도 막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시위 참여자) 강제해산이 아니라 특검 목소리에 답하는 것이고 시민들과 그다음에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며 "강제 진입 시도에 대해 끝까지 싸워 막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