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60616213135479
충분히 수면했더라도 여성은 수면 질 저하를 호소하고
남성은 수면 질을 높게 평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이 성인 남녀 476명을 대상으로
실제 수면 상태와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수면 질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여성은 남성보다 주관적인 수면 질이 상당히 낮다고 보고했으나
객관적으로는 수면 질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남성보다 야간 각성 횟수가 적었고 얕은 수면(수면 1단계) 시간이 짧았으며
수면 효율(침대에 누워 있는 시간 중 실제로 잠든 시간)이 더 높았다.
여성은 남성보다 깊은 수면(수면 3단계) 시간과 총 수면 시간도 더 길었다.
대부분의 남성은 수면 중 깨어난 횟수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등에 의해
수면 질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다만, 여성은 수면 중 깨어났을 때 남성보다 더 긴 시간동안 깨어있었다(여성 평균 9분, 남성 평균 7분).
연구팀은 “잠에서 깨어난 뒤 다시 잠드는 데 5분 정도만 지나도 다음 날 아침에 이를 기억할 수 있다”며
“여성이 남성보다 깨어있는 시간이 길어서
실제 측정된 수면 질보다 수면 상태가 나빴다고 평가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남성은 여성보다 객관적인 수면 질 저하 속도가 더 빨랐다.
65세 이상 여성은 하루 평균 80분의 깊은 수면을 취한 반면,
남성은 53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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