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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머니랑 25년을 같이 살았는데..
어렸을 때 부터 그게 너무 두려웠거든
할머니 돌아가시면 그 슬픔을 내가 감당을 절대 못할거같아서 ....
근데 여즘 할머니가 너무 아프셔서 ....
진짜 너무 속상하고 벌써부터 두려우ㅜㅓ ㅠㅠ
다들 어떻게 이겨내고 버텨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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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제로사이다사이다 작성시간 26.06.21 계속 슬픈데 그냥 점점 일상의 비율이 많아지고 때때로 생각나면 또 슬프고… 할머니 마지막 전화를 못 받은걸시 십년 넘게 후회 중… 그게 마지막인줄 왜 몰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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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악어돌이 작성시간 26.06.21 같이 있을때 최대한 잘하고 사진 많이 찍고 추억 남기고 시간이 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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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긍정의파동 작성시간 26.06.22 시간....!! 그리고 추억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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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출근극혐 작성시간 26.06.22 난 지금 할머니 쓰러지신지 한 3년 됐는데...인지도 못하도 그냥 누워만 계시는데도 약간 차라리 돌아가시는게 우리할머니 위해서 나은데 근데 또 돌아가시면 나 진짜 내가 무너질 거 같아 상상만해도 울어...근데 또 엄마가 더 그럴 거 같아서 나라도 버텨야할텐데 하 걱정이고 그냥 뭐...울고싶을때 울고 그러는 수밖에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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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use 작성시간 26.06.23 못 버틸 거 같고 앞으로도 쭉 가슴에 묻고 살아갈 거 같아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고 모르겠다 진짜 이게 무슨 감정인 건지 나는 아직도 잠을 편히 못 자 불 다 끄고 편하게 못 자겠더라고 이제는 엄마가 내 곁에 있었다는 게 꿈만 같고 미치게 보고 싶고 그리워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진짜 다음 생이라는 게 존재한다면 엄마 딸 그런 거 말고 친구로 만나서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 그거 하고 싶어 외로움이 많은 사람이었거든 준비도 하나 못 하고 갑작스레 보내게 된 거라 더 사무치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