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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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ropical Love 작성시간22.01.15 할머니 할아버지 두분다 임종도 못지키고 눈감은 모습만 보고 보내드렸는데... 많이 많이 보고싶고 그립고 손한번만 잡아보고싶고 옆에 누워 이야기한번만 나눠보고싶고 그럼 또 할머니가 해주는 사골국 한그릇 먹고싶고 자꾸 욕심이 생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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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얀 딘듀 작성시간22.01.15 부럽다 나는 외할아버지랑 이렇게 아웅다웅 한적이 없었는데.. 외할머니빼고 다 돌아가셨지만 돌이켜보니 추억이 없었어.. 부럽다 이런 소통이 가능하다라는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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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함께사라져주라 작성시간22.01.15 나는 태어났을 때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아버지 다 돌아가셨고 어렸을때 외할머니 돌아가셔서 여시글이 넘 따수워서 부럽다… 오래오래 사셔서 여시랑 재미있는 카톡 많이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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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밥팅이 작성시간22.01.15 나 일하는 매장에 여든 살 할아버지 두 분 자주 오시는데 내가 어릴 때 할아버지 외할아버지 다 돌아가셔서 자꾸 눈길이 가는겨 심지어 한 분은 울 할아부지 닮으심...ㅠㅠ 내가 맨날 스몰 톡 걸고 프차에서 일하는데 내가 가져다주고 식사하셨냐 뭐 드셨냐 별거 다 물어보니까 손녀 같으신가 가끔 ㅇㅇ야~ 하고 부르시는데 그럴 때마다 할아버지 보고파서 눈물 고여ㅠㅠ 여시 넘 부럽고 행복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