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1216095417876?x_trkm=t
(( 기사 중 일부.. ))
5시 30분 넘어서 아버님이 와서 데려가는데, 아버님한테 오늘 상태를 말씀드렸어요. “오늘 너무 힘들어했고. 기저귀도 한 번도 갈지 않았어요, 아버님” 하루 10시부터 아이가 5시 30분까지 있었으니까 그 사이에 적어도 한 두 번은 갈았어야 했는데 한 번도 안갈았어요. 그러니까 아이가 아픈거죠. 한 번도 걷지도 않았어요. 서지도 못했다, 그랬더니 아버님이 "네, 네" 하시다가. OO를 일으켜 세워놓고 뒤로 이렇게 물러서서 "걸어" 라고 하면서 이렇게 손짓을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OO가 걷더라고요. 자기 아빠한테 걸어가더라고요. 그게 마지막이라는 건 진짜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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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 아빠는 학대방임죄로 불구속 상태라는데
윗글 보시면 알겠지만, 종일 소변도 못보고 걷지도 못하던 16개월 아이가 아빠가 "걸어"라는 말에 골절된 다리로 걸어갔다는 대목에 주목해주세요.
과연 방임만 했는데 아이가 저럴 수 있었을까요?
ㅠㅠ
코로나로 심각하지만, 우리가 잊지 않고 기억해서 공론화시켜 꼭 학대치사가 아닌 살인죄 적용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같은 개월수의 아기엄마라 그런지 더욱 심장아프게 슬프고 화가납니다.ㅜㅜ
우리 포세이돈 여신님들도 꼭 가여운 아기영혼을 위해 같이 기억해주시고, 앞으로도 계속 다함께
저 사건에 대해 관심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무거운 글이지만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오늘만 배우님 관련글로 하나되는 우리가 아닌
엄마 마음으로 글 올리겠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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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forever..ever 작성시간 20.12.16 잘하지도 못하지만 힘을드리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이제는 웃으며 얘기하지만...피터팬이사는 네버랜드에서 영원히 살고싶단 생각도 했었습니당^^ 부모의 버림도 학대도 다나쁜건데 못된건데 예전에 할머니께서이런말씀을 하셨어요 사람은 자기가 당해보지 않은 것을 쉽게 말하고 허세 허영심만가득 상대방을 이해가 아닌 입장바꿔생각하면 적어도 아이가 기분이 지지한 거구나 하는정도는 안다구요 겪지않으면 모른다고...그래서 어리석은게 사람이라구 나이가 들어 흰머리가 백발이되어서야 하늘갈때가 되서야 언제든 느껴야 알거나 고칠수없듯이 나도모르게 달라지는것이 그때라고 나이는 중요치않다구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아프지않았으면좋겠습니다...매일밤 악몽에 시달리고 반복되는 인생을 사는건 너무나도 큰 아픔 두려움 이기에 너무나 이쁜 아이들에게 그런일이 일어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예쁜 아이 예쁜별 되어 빛나고 있을거에요 속상하지만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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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뽀롱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12.16 써주신 댓글 읽으니 눈물이 납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생과 사..모두가 슬픔인 정인이를 위해, 맘님의 아픔 마음을 위해 저도 함께 진심으로 기도할게요. 글에 담긴 제 마음이 전달이 되는 밤이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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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forever..ever 작성시간 20.12.16 뽀롱팡 제발 아프지않고 하늘에서는 웃기를 바래요 그이쁜아이를...ㅜㅜ저는 저희아들이 서럽게 울면 상상만으로도 머리가 부글부글해서 왜그래 응 어디어디 다쳤어 어디바바 하면서 그렁그렁한데 나쁜사람들ㅜㅜ가서 정말.그런사람들 본인이 맞으면 아~해요 아프다고소리치고 할건다한답니다ㅡㅡ 그럼애들은? 이런 하면서 욕이나왔어유 지금저두 기사보고있어요 읽을수록 아오 소리밖에안나와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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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늘위로 작성시간 20.12.16 정말 왜 저러는건지 . .저사람 아니 사람이라고 할수나 있을까요?
저런것들 머리속엔 뭐가 잇는건지. .진짜 왜 저러고 앜. . . 진짜 이런 고상하게 말못하겟네요 .
진짜 욕을 한바가지.아니 저것들 귀에서피나고.내목에서.피날때까지 쏴버리고싶네요! 아오아오!! 와. . .ㅁㅊ겟다 -
답댓글 작성자뽀롱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12.20 같은 마음이랍니다. 사건의 끝까지 관심을 가져주는게 할 수 있는 일의 전부라 안타까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