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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협의회 이야기

사표를 낼 수 밖에 없었던 어느 계약제 교수님의 사연

작성자푸른하늘|작성시간13.08.28|조회수2,591 목록 댓글 13

교협 출범후에 수원대에서 사직한 어느 계약제 교수님께서  사직서를 낼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교협에제보해 주셨습니다. 이런  제보를 바탕으로 해서 교협에서는 학교측에서  "교원인사규정의  수시  공개 거절"과  계약제교수님들의 "교원임용약정서"의 부당성을 교육부에 민원을 신청을 하였고 현재 그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첨부파일 수원대교수협의회에 제보편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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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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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대학다와야 | 작성시간 13.08.28 간접살인 맞습니다.
  • 작성자권고사직 | 작성시간 13.08.29 이미 떠난 정보미디어의 권지용교수의 제보에 의하면 재임용 탈락 결정은 총장이 했고, 내 보내는 방법으로 자진 사직서 제출이라는 형식을 취했습니다. 그러면서 해임을 당하면 기록에 남아 다른 학교로 갈 수 있는 기회마저 잃게 된다는 친절한 안내도 곁들였습니다. 이 친절한 안내가 협박으로 작용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해임이라는 기록을 남기지 않은 것이 진정 부당하게 떠나는 교수를 위한 것이었습니까? 아니면 범죄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서입니까?
    부당한 권고사직으로 수원대를 떠난 교수들이 얼마나 더 있을지 궁금합니다. 혹시 이미 떠나신 분들 중 이 글을 보신다면 대표님들께 제보해 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너나잘하세요 | 작성시간 13.08.29 갑자기 수원대가 친절로 넘쳐납니다. 사직하는 교수에게 친절한 안내를. 소송거는 학생에게 친절한 소송 상식을. 존경과 질투의 대상 동료를 이참에 친절한 호소를. 계약제 교수들을 1:1로 꼬드기는 친절한 아전씨까지. 친절한 가면 뒤 인간의 바닥이 드러나는 때입니다.
  • 작성자대단하다 | 작성시간 13.08.29 교협대표님들 대단하십니다.
    권교수의 편지는 4월 14일자로 작성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교협에서는 아마도 사서함을 통해서 이 편지를 입수하고도 4달 동안 가만히 기다리고 있었군요.
    얼마나 많은 다른 비리자료와 폭로자료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 작성자린교수 | 작성시간 13.08.29 안녕하세요, 권지용입니다.
    위로와 공감의 말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비록 학교를 나와있지만 종종 수원대 교수협의회 카페에 들어오거나,
    몇몇 교수님들의 연락을 통해 학교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모쪼록 원하는 바대로 모두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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