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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처장에게 드리는 공개 건의

작성자이뭐꼬| 작성시간13.10.23| 조회수1415| 댓글 20

댓글 리스트

  • 작성자 단풍나무 작성시간13.10.23 학과장이 부여하는 2점과 학장이 부여하는 5점으로 학교기여도는 충분히 평가되고 있다고 봅니다. 교무처에서 300명 교수의 학교 기여도를 어떻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까? 입학식이나 기타 학교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해서 점수를 깍는다는 것도 우스운 발상입니다. 초등학생들 잘못하면 점수 깍는 것하고 똑같지요. 자발적으로 참석하라고 하든지 아니면 보직수당을 받는 보직교수들만 참석해도 충분합니다. 300명이 다 앉으면 자리가 부족할 것입니다.
    지금처럼 총장 마음에 따라 임의로 점수를 주는 방식은 이번 기회에 반드시 폐지되어야 합니다.
    업적평가점수를 교수 통제의 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은 이제 그만 두시기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전자공시 작성시간13.10.23 학과장과 학장이 주는 점수도 교무처에서 손대지 말아야 합니다. 학과장이나 학장이 교수들을 평가하고 점수를 줄 수 있어야 교수들이 학과장과 학장의 의견을 존중하게 됩니다. 현재는 학과장이나 학장이 점수를 기록하여 교무처로 보내더라도 그 점수가 어떻게 반영되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몇 사람의 학과장과 학장과 통화하여 확인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교무처에서 통제하는 13점은 대부분 0점으로 부여된다고 하는 충격적인 증언을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학교측에서는 무려 20점을 0점으로 처리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조리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교무처장은 기준을 공개하고 부여한 점수를 공개하시기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지맘이야 작성시간13.10.23 지금까지 모든 것이 지맘이었지요. 이제부터는 그래서는 안 됩니다.
    교무처장님, 300명 교수들이 모두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답변해 주시옵소서.
  • 작성자 진리 작성시간13.10.23 학과장과 학장이 주는 점수 5점 또한 교무처에서 지시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즉 학장 학과장이 주는 점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게해야 연구와 교육 총 80점으로 끝나고 85점을 도달하지 못하므로 선생님들을 괴롭힐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 가을서리 작성시간13.10.23 한마디로 x판이군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업적평가점수 기준을 가지고 교수들을 통제하고, 복종하게 만드는 술수를 부렸군요.
    인수1이 교수들을 통제하는 수단이 너무도 잔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수=인면수심 나는 이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큰물결 작성시간13.10.23 무엇보다도 실행정을 맡고 있는 교무처장과 평가실장이 어느정도 권한이 있는 점수를 공개해서 계약교수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주어야죠..저번 평가실장은 교수들의 의견은 전혀 고려해 주지 않았고 전 교무처장은 자기점수를 알기 원하는 각 교수의 문의에 연구점수조차 공개하지 않았죠. 여기가 북한인가요?
  • 답댓글 작성자 가을바람 작성시간13.10.23 북한은 아니고, 와우리 왕국입니다.
    인수1이 30년 동안 왕노릇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논문실적 작성시간13.10.23 논문점수 계산하는 법은 또 어떻습니까? 세상에 그런 계산 방식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세상 사람들 다 웃습니다.
    교수들이 견딜 수 있나 고문하고 있습니다. 채우고, 참는다고 바뀌지 않습니다. 이래도 버티네! 요구사항 더 첨가합니다. 어느 바보가 논문 요구사항 정했는지 모르지만, 뭘 알고 정했어야 합니다. 여기선 밝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만약 요구사항 못 채워서 탈락시키면, 100% 무효이니까요.
    승진은 언제할 수 있는가? 전언에 의하면, 학교에서 요구하는 그 100점 받아야 된답니다. 가능하기라도 합니까? 결코 도달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개콘에서 보라언니 왈, 논문 쓰다쓰다 내가 죽어봐야 알지?
  • 답댓글 작성자 가을단풍 작성시간13.10.23 맞습니다. 교수들이 견딜 수 있나 고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있습니다.
    고운학원=고문학원
    절대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 작성자 논문실적 작성시간13.10.23 업적평가점수, 다 사람이 정한 것 입니다. 바꿀 수 있습니다. 적용받는 사람들이 문제재기하고, 거부한다면.
    안하면 이대로 쭉~~가는겁니다.

    가을서리님이 하신 말씀,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업적평가점수 기준을 가지고 교수들을 통제하고, 복종하게 만드는 술수를 부렸군요" 이것 생각만 하면, 울화통이 xxxxxx.
  • 작성자 허수아제비 작성시간13.10.23 학과장이 점수 준 적 없습니다. 단언컨대
  • 작성자 맑은하늘 작성시간13.10.23 김정호 교무처장의 예상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에 교육부 평가, 대교협 평가 준비하느라고 업적평가기준의 개선 방안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현재 TF팀이 개선안을 만들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예전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고, 내년부터는 개선안을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들께서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웃기는 소리 하지 마세요.
    시간이 없어서 개선안을 내지 못했나요?
    인수1의 지시가 내리지 않아서 그랬다고 솔직히 말하세요.
    김정호 교수님, 대답 좀 해 보세용!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 푸른가을 작성시간13.10.23 교협이 출범한 지가 7개월이 지났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만들었다?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입니다.
  • 작성자 큰물결 작성시간13.10.23 TF팀이 무엇을 제대로할 수 있겠습니까?
    TF팀은 불안한 신분및 열악한 연봉제의 계약교수들이 대부분이니 어떻게 좋은 안이 나오겠습니까? 근본적인 상위틀(일반적인 타대학의 호봉제 및 평가제)이 변경되지 않고 하위틀만 고치려 드니 무슨 타당한 결과물이 나오겠습니까? 정말 한심하고 갈길이 먼듯 합니다만 그러나 모든 교수들이 교협에 참여하여 이 상위틀이 바뀌어 지도록 노력합시다...그것만이 방법입니다.. 이 상위틀이 변경되어 교수들의 참교육과 연구를 통해 훌륭한 대학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교협의 바램이 아닙니까?
  • 답댓글 작성자 푸른바람 작성시간13.10.23 총장이 변했다고요? 왕당파 교수들은 총장이 변했다고 자꾸 궤변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총장이 업적평가기준을 개선하려면 교협에서 제시한 제안사항을 받아들이면 됩니다.
    무슨 TF가 어떻고, 꼼수로 시간만 벌려고 난리 부루스를 추고 있네요.
  • 작성자 일지매 작성시간13.10.24 김정호 교무처장님, 생각해 보세요.
    3명 교수들의 논문 표절 조사하고 해명받는 일이 급합니까 300명 교수들의 업적평가기준을 개선하는 일이 급합니까?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급한 일부터 처리해야지요. 뭘 모르시네요.
  • 답댓글 작성자 단풍나무 작성시간13.10.24 교무처장이 그 정도도 모르겠어요. 그저 총장이 시키는대로 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을 뿐이지요.
    그냥 봐 줍시다. 나쁜 사람은 김정호 교수가 아니고 인수1입니다. 와우리 왕국의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 작성자 좋은제안 작성시간13.10.24 감점 형식은 매우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교무처에서 줄 수 있는 13점은 가점형식입니다. 그러니까 일단 모든 교수에게 0점을 부여하고, 학교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사람은 공로의 크기에 따라 1점 2점 등으로 점수를 더해 줍니다. 그러니 300명 교수 중에서 증빙할 만큼 근거가 뚜렷하게 학교 발전에 기여한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교수, 아마도 95% 이상의 교수는 모두 0점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가점 형식은 너무 가혹하며 부조리하다고 생각됩니다. 지난 1년 동안에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없다고 해서 13점을 깍는 현재의 제도는 어느 나라 어느 대학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소조항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올가미 작성시간13.10.24 독소조항이라는 표현은 부드러운 표현입니다.
    모든 교수들을 옭아매어 꼼작달싹 못하게 만들려는 올가미 조항이지요.
    누구도 그 올가미에서 빠져 나올 수가 없습니다. 인수=인면수심 이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 작성자 구무현 작성시간13.10.24 좋은 제안님의 설명을 들으니 이제 이해가 됩니다. 그렇게 엉터리로 점수를 13점이나 깍았군요.
    교무처장님, 올해 업적평가에서부터 감점형식을 적용하십시요. 무슨 위원회를 열어서 결정할 일이 아닙니다.
    모든 교수는 강의 열심히 하고, 연구 열심히 하고, 학회 활동 열심히 하면 학교 발전에 기여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단 모든 교수에게 13점을 주고, 다만 학교 위신을 떨어뜨렸다거나 학교 행사에 이유없이 빠졌다거나 그러한 소수의 사람에게 감점을 주면 됩니다. 다만 감점의 기준을 공개하고 모든 교수들에게 공정하게 적용하십시요.
    물론 자기가 최종적으로 받은 업적평가점수는 본인에게 공개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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