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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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하늘 작성시간13.12.04 지금 앤티교협카페에서는 제가 총장이 실명을 거론할때 몇번 계약제교수님들을 만났다는 것을 시인했다고 그분들을 교협회원으로 몰고 가고 있네요. 교협이 시작된 것은 학교 정관 및 규정에 따라 학교가 투명하게 학교가 운영되지않고 10여년동안 1인 체제의 독단적인 학교운영에 의한 문제점들이 많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여러 명의 계약제 교수님들과 몇차례 만난 결과 학교 본부측에서 계약제 교수님들에게 거의 불가능한 수준의 업적평가 점수 요구, 노예 계약같은 교원임용약정서, 대졸 초봉 수준의 열악한 처우, 열악한 연구환경 등 계약제 교수님들의 어려운 실상을 알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교협이 발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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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봉 작성시간13.12.04 교협이 없는 대학. 좋은 학교인가? 아닌가?
거의 모든 대학에 다 있는 교협을 인정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교수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견을 자유롭게 수렴할 수 있는 제도를 왜 못마땅해 하는가?
교수들을 제 이익만 챙기는 이기적인 개개인으로 보는 인식을 바꾸지 않고는, 교수들의 값진 아이디어를
살릴 수가 없지요. 이기적인 인간들이 내는 소리는 자기 배 챙기는 소리로만 들릴 테니까?
공자의 3인행에서 한사람은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이라는 격언을 들어 본적이 없는가? -
작성자 정정당당 작성시간13.12.04 어용카페 여러분, 아니, 너무 힘들어서 약자들이 모여 자신의 처지를 좀 개선해 보자고, 불쌍한 사람들 좀 도와 주자고 교협 만들었다는데, 뭐 그리 방해를 합니까?
동참하지는 못할 망정 대표님들은 왜 헐뜯습니까? 아직도 돈주고 사람시켜 대표들 미행하나요? 지푸라기 잡는 심정인데, 대표 교수님들을 만날 수도 있고, 교협에도 가입할 수도 있지. 무슨 죽을 죄라도 졌습니까? 안되는 일을 했나요? 녹음에서 언급된 교수들도 가만히 있는데, 이쪽 일에는 신경 좀 그만 쓰고 당신들 직무에나 초심을 가지고 열심히 집중 하십시오. 남의 일에 훼방하지 말고.
총장이 교협을 개떡 취급하고 교수를 쓰레기라고 하니, 그 영향 받았는지. -
작성자 거짓이난무하는캠퍼스 작성시간13.12.05 본글에대한 조회수가 3300회를 넘었습니다. 우리대학 구성원 대다수가 이번 사태에 많은 관심과 우려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학생들도 분노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교수님들은 멘탈 붕괴에 빠져서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어느 계약직 교수님의 자기 고백, 연봉 3000만원에 계약한 사례를 보면서 말문이 막힙니다. 언젠가 계약직교수가 자기 부인이 월급이 낮아 이혼하자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눈물 없이는 전 할 수 없는 많은 사례가 우리대학에서 벌어졌으며 계약직 교수님들의 고통은 여전히 진행형 입니다. 계약직교수님들! 교협을 믿고 조금만 더 힘을 내십시요. 조만간 세상이 바뀔 날이 올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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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생을말하지말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12.05 저는 오랫동안 온건파 교수로서 교협과 총장이 상생을 목표로 하여 대화를 하든 싸움을 하든 만나서 협상을 하여야 한다고 믿어왔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이러한 저의 믿음이 완전히 무너졌습닏다. 녹음을 들어보니, 이건 뭐 5분 동안 상대방에게는 한번도 제대로 말을 끝낼 시간을 주지 않고서 그저 자기 혼자서 큰 소리치고 욱박지르고 악 소리지르고 야단법석만 떨더니 대화의 상대방에게 인간 쓰레기 말종같다고 욕하더니 갑시다 하고서는 교직원들 데리고 나가 버리네요.
이런 총장과 상생과 대화를 더이상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총장 물러나라!!!!!!!!!!!"는 것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