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수원대사랑작성시간13.12.23
마침내 기다리고 기다리던 총장과의 대화가 이루어졌다니 와우리 동산에 희망의 햇살이 비친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대화가 성사되는 데에는 수원대를 사랑하는 교수 모임(가칭, 수사모)에 서명해 주신 37명 교수님들의 공이 크다고 봅니다. 그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작성자자유영혼작성시간13.12.23
상생의 정신에 불꽃이 점화되었습니다. 역지사지하는 마음이 조금만 있으면 점차 큰 불꽃으로 피어나며, 그간 어두운 구석들까지도 서서히 광명이 찾아들어, 밝고 투명한 와우리 동산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서로가 공동의 좋은 목표를 공유한 마당에 방법론은 무난히 극복될 수 있는 장애물일 뿐입니다. 서로 손을 잡고 끌고 밀면서 함께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대화아니면대결작성시간13.12.23
대화를 시작한 이상 학교측과 교협측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바랍니다. 대화를 거부하면 대결로 가고, 수원대는 앞으로 점점 더 치열해지는 대학간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학교측과 교협측은 승자도 패자도 없이 서로 상생하는 방법을 찾으십시요.
작성자상생은필요하다작성시간13.12.23
대화를 위한 실무위원회의 구성은 학교측 3인과 수사모측 3인으로 구성하는 방안이 어떨까요? 수사모에 서명한 37명이 모두 교협회원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몇 분은 중립적인 입장이었으며 단지 대화를 촉구한다는 성명서의 내용에 동의하여 서명하셨습니다. 그전에 비서실장이나 학장, 교무처장을 맡으셨던 교수님들이 많이 서명하였으므로 그중 한 분에게 대화를 위한 실무위원장을 맡기면 어떨까요?
작성자이뭐꼬작성시간13.12.23
일단 대화가 시작된 것을 환영합니다.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시작된 대화가 계속되기를 희망합니다. 저는 대화의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지난 12월 3일 '교수협의회 이야기'에 올린 총장과의 5분대화 녹음파일과 녹취록을 오늘 오후 4시쯤 조건없이 내렸습니다. 모처럼 시작한 대화가 잘 진행되어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원합니다.
작성자학생을 위한 대학작성시간13.12.24
이번 대화를 계기로 우리 모두 무엇이 부족했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진정으로 학생을 먼저 생각하고 양질의 교육을 위해 전념했는가에 대한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순간 부터라도 우리 학교의 모든 결정이 그 무엇보다도 학생과 교육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가운데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