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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교협을 이끌어 가는 저력!

작성자마중물 한방울| 작성시간14.02.13| 조회수117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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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마중물 한방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2.13 예전에는 수원대 교정이 겨울에도 내게는 포근하게 보였습니다.
    얼마 전까지 동료교수였고 가르쳤던 제자를 보아도 웬지 서먹서먹합니다. 내가 먼저 아는 채하면 그들의 마음이 불편할까봐 조심스럽습니다.
    그들의 무관심한 시선에 내 마음이 때로는 더욱 싸늘해 지기도 합니다. 낯설은 이방인의 느낌을 듬뿍 실감하며 지내고 있지요.
    요즘은 누군가가 아는 채만 해주어도 고맙답니다.
    이런 상황에서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도와 주십시오'라는 말을 건내는 것이 너무 염치없는 행동으로 비추지나 않을까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해직교수 6인의 심정이 나와 다르지 않음을 알기에 이렇게 적어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대한민국헌법제1조2항 작성시간14.02.13 교수님의 제자들은 교수님을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염려하고 하루빨리 겨울에도 포근하셨던 교정으로 돌아오시길 바라고 있을것입니다. 죄송한 마음에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것이 학생들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다시 교수님들의 자리로 돌아오시길 간절히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 작성자 봄을기다리며 작성시간14.02.13 배재흠 교수님과 조기준 교수님은 두분 다 1950년 호랑이띠라고 합니다.
    같은 해에 태어나서 각각 다른 인생행로를 걸어왔는데,
    똑같은 수원대 교수로서 수원대 총장을 바라보는 시각은 하늘과 땅만큼이나 차이가 있습니다.
    장사꾼 총장이냐 어버이 총장이냐의 차이는 무엇 때문에 생겼을까 궁금하기만 합니다.
  • 작성자 그날 작성시간14.02.13 많은 이들이 간절히 바라고 학생, 동료,후배교수, 모든 구성원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변화라는 큰 뜻을 이루기위해 꿋꿋하게 앞장서 계시는 교수님들께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교수님들께서 지고 계시는 그 짐을 덜고 나누어 모두의 마음이, 어깨가 제자리를 찾아 펴질 수 있는 날, 그 날이 어서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작성자 봄동 작성시간14.02.13 배교수님, 추위에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으시는 걸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차마 감사하다는 말씀 조차 드리기 송구스럽습니다. 수원대 정상화가 빨리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 작성자 자유영혼 작성시간14.02.13 배교수님 힘내세요.
    내 주변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이 가장 힘든 일입니다.
    용기에 감사하고, 큰 힘이 되어주지 못해 무건운 가슴을 안고 지냅니다.
    많은 교수님들이 큰 짐을 먼저 지고 앞서가시는 교수님을 지지하며, 따를 것입니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 작성자 치유와 회복 작성시간14.02.13 상황이 여기까지 오게 되어 말할수없는 아픔을 느낍니다, 육체적 정신적고통으로 괴로와하실 교수님의 모습에 저희들도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수원대가 정상화되어 상처받은 마음이 평온함으로 회복되고 교직도 조속히 회복되길 간절히 소망하며 두손모읍니다..
  • 작성자 상아탑 작성시간14.02.13 배 교수님의 인품에 머리를 숙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머지않았으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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