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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 역사 최초의 중복 파면

작성자홍보실| 작성시간14.09.01| 조회수975|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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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단풍 나무 작성시간14.09.01 임진옥, 우창훈, 조기준, 최형석, 이찬영
    이분들의 이름은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그런데 이찬영은 생소합니다. 신임교수인가요?
  • 답댓글 작성자 사이버수사대 작성시간14.09.01 수원대 교수가 아니고 고문학원 재단이사회 이사 중의 한 사람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희망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9.01 조기준 교수는 직을 걸고 중재하겠다고 큰 소리 치더니 결국은 사학역사상 최초인 부관참시에 가담했군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데, 괜히 나서서 씻을 수 없는 불명예를 당하는군요.
    아니지요. 그분은 수원대를 구하기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고 자화자찬하고 있을 지도 모르지요.
  • 답댓글 작성자 은행잎 작성시간14.09.01 희망봉 그 분 부럽네요.직장을 정년 퇴직하고 나서 다시 교수가 되시다니 인생 2모작이지요. 이리 교수되는 수가 있는지 알았으면 나도 이전 직장 정년까지 다닐걸. 인덕이 있으신 분이신데.. 받는인덕뿐더러 베푸는 인덕도 있으시면 좋은데..
  • 답댓글 작성자 오로지 작성시간14.09.01 임진옥 교수는 이뭐꼬님과 친구라고 하던데, 친구를 두번 파면시키는 일에 앞장섰군요.
    친구보다는 보스가 더 중요하겠지만, 그렇게 아름다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홍보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9.01 그러고 보니 우창훈 교수는 이재익 교수님과 같은 과 교수이고, 최형석 교수는 이원영 교수님과 같은 과 교수이네요. 그전에는 함께 식사하고 학과회의하던 교수님이 이제는 같은 과 교수에 대하여 징계의 칼날을 휘둘렀군요.
    인생은 새옹지마가 될 것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단풍나무 작성시간14.09.01 학교 홈페이지에 개방이사 직분으로 이찬영이라는 이름이 보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가로등 작성시간14.09.09 무고하게 남을 벌 준 사람들은.. 천벌을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구재 작성시간14.09.09 은행잎 여기도 그 보다 더 공부하고 30년 가까이 재직한 교수들 많습니다. 여기 정교수가 H은행 국장보다 못하다는 말입니까? 채용 당시부터 로비와 청탁 소문이 무성했던 국장 조교수님.. 교수 사회도 자존심 있는 집단입니다. 노교수를 쉽게 막 대하시면 안되십니다....
  • 작성자 이뭐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9.01 변호사에게 물어보아도 사학 역사상 최초의 사건이기 때문에 해석이 난감하다고 말합니다.
    대응방안을 여러가지로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좋은 의견 있으신 분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나도변호사 작성시간14.09.01 법리상으로 보면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어긋납니다.
    학교측 변호사는 아마도 말렸을 것인데, 총장이 변호사의 조언을 무시하고 돌출행동을 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아무도 못 말리는 이인수 총장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상생은그만 작성시간14.09.01 나도변호사 아무도 못 말리는 조폭 두목을 연상하게 되네요.
    두목 앞에서 모두가 쩔쩔매며 네,네 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 휘데커 작성시간14.09.01 상생은그만 요즘도 총장이 출근하면 보직교수와 직원들이 본관 앞에 도열하였다가 90도로 절하나요?
    지난번 추적60분에 그런 조푹같은 장면이 보도된 후에는 없어졌나요?
  • 답댓글 작성자 단풍나무 작성시간14.09.01 휘데커 그 장면이 영화에서 연츨된 것이 아니라 실제 상황이었다는 점이 온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대학교 총장과 보직교수들간, 그들만의 충성 의례가 아직도 기억에 선명합니다. 직각 인사를 하자마자 서둘러 계단을 뛰어오르는 반백의 교수나, 그 인사를 자연스레 받는 대학의 수장이나. '지성의 전당'에서 웃어야 합니까? 울어야 합니까?
  • 작성자 가을하늘 작성시간14.09.01 우리가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이름은 이인수입니다. 문서에 들어나지 않지만 이 모든 혼란을 초래한 가장 핵심적인 인물입니다. 부친이 세운 학교를 만 6년 만에 부실대학으로 전락시킨 장본인입니다. 세상만사를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는 인물입니다. 교육부와 법무부, 사법부의 관리들은 로비로 주무를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는 인물입니다. 언론과 정치인은 인맥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세상만사는 순리대로 굴러가는 법입니다.

    이제 이인수 와우리 왕국의 전성시대는 갔습니다.
    법과 정의가 이인수를 퇴진시키고 수원대를 명문 사학으로 변환시킬 시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상생21 작성시간14.09.01 검찰이 조사할 때 확인할 일이 있습니다. 평소 이인수가 직원이나 보직교수들에게, 검찰은 자신이 로비를 잘 해서 꽉 잡고 있다고 공공연하게 떠들고 다녔다고 합니다. 학생에게 정의를 가르쳐야할 대학의 총장이 그런 말을 하고 다녔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검찰명예와도 관련되는 문제이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가을 하늘 작성시간14.09.01 강인수 부총장도 기억해야 할 이름이지요. 1987년 교협이 최초에 창립되었을 때에 총무를 맡았던 인물이고요. 엉뚱하게도 회의록 노트를 잃어버려서 교협을 와해시킨 장본인이지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정년퇴직한 후에도 수년째 부총장직을 유지하고 있죠. 작년 교협이 생긴 이후 수없이 교협대표님들을 만나서 교협을 해체하라고 설득한 인물이지요. 자기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다른 교수들은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전혀 신경쓰지 않는 철부지같은 인물이지요. 끝까지 이인수 총장에게 충성을 다하는 충신 중의 충신이지요. 그렇지만 그의 어리석음은 세상이 다 알고 아무도 그를 교수로 선배로 인정하지 않아요.
  • 작성자 푸른 하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9.01 인수3이라는 별명을 가진 교수는 기억하지 맙시다. 그분은 평범한 지성인이요, 나약한 우리들의 자화상입니다. 위기에 부딪혔을 때에 명분과 정의를 추구하기 보다는 안정과 실리를 추구하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교수들에게 굴욕과 거짓을 강요한 윗사람의 지시를 거역하지 못하였다고 비난만을 할 수는 없습니다. 수원대에서 봉급받고 생활을 꾸려가는 수많은 인수3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교수님들은 교협회원에 가입도 하고, 수사모에도 명단을 올렸고, 후원금도 내셨습니다. 그분들에게는 감사할지언정 차마 비난을 할 수는 없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푸른하늘 작성시간14.09.01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모든 사람이 독립투사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의로운 사람들은 독립군이 싸우도록 군자금을 모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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