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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시위 풍경 - 4

작성자이뭐꼬| 작성시간14.09.11| 조회수1457|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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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이뭐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9.12 정문 앞에 17개의 대형 주목 화분을 가져다 놓으니 식물을 좋아하는 제가 보기에는 좋습니다. 교문 앞이 미니 수목원같은 느낌이 들어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찬성입니다. 다만 주목 외에 다른 나무, 예를 들면 반송이나 향나무 같은 상록수를 몇 개 섞어 놓으면 더 멋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학교땅의 경계 표시는 좀 그러네요.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좀 거시기허네요. 경계 표시는 지우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총무과장님은 저의 의견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진백나무 작성시간14.09.12 좋은 아이디어 이십니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 많아요. 정문 앞은 교통이 혼잡하며, 지금의 성인 키에 가까운 주목이 좌우로 이열로 도열하고 있으니 운전자나 보행자나 전방주시 피로감이 높습니다. 저는 미관보다는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 봅니다. 학생들이 주목산성이네 영역표시네 시위를 가리려는 꼼수로 보지 총장님의 속뜻은 생각지 않는듯 합니다.
  • 작성자 딸각발이 작성시간14.09.12 교수님들의 의지가 기를 죽일 것입니다.
    의연한 인내심은 정의감의 소산으로 최후의 승리를 장담합니다.

    하는 일 마다 치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노출되던 교수 정보도 그렇고, 왜 이렇게 까지 퇴행하는 모습으로 자꾸만 미끄러져 내려가려하나?
    이모든 행태가 결국은 평가되어 평판도에 반영된다는 점을 직시하고 신중을 기하기를......
    초등생 땅따먹기 의식수준, 그렇게 순수한 마음이면 좋겠지만, 이건 누가봐도 유치작열......
  • 작성자 단풍나무 작성시간14.09.12 말따로 행동따로의 교본을 쓰려는 것인지, 아니면 등하교길 학생들에게 재미있으라고 바보개그를 하는 것인지요?
    참 묘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군요.
    4번째 사진 : 직원들이 현수막을 들고 안전한 등하교길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3번째 사진 : 그런데 안전한 등하교길 만들자는 이들이 새로 설치한 나무화분이 학교를 출입하는 운전자와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의 시야를 가로막아 교통사고의 위험을 더 높이고 있네요.
    교통안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바로 시정하기를 촉구합니다.
  • 작성자 단풍나무 작성시간14.09.12 학교법인 고운학원은 공익법인입니다. 이미 공공가로공간으로 병합하여 사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저렇게 땅에 금그어 놓고 사유지이니 넘어오지 말라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입니다.
    그럼으로써 합법적인 1인 시위를 방해하는 것은 더 중대한 범법행위가 되구요.
    서로 논쟁하다가 바닥이 드러나면 애꿋게 다른 트집을 찾아내어 논점을 흐리는 행동이 아닌지 살펴봅시다.
  • 작성자 미스트 작성시간14.09.12 열심히 안을 내는 것은 좋습니다. 다만, 공동체의 공익을 위해서 한 번 더 거른 후 시행하는 것은 어떠합니까. 오로지 한 사람만을 위한 제안은 자충수와 아부일 뿐입니다. 정문은 얼굴인데...
  • 작성자 여름과가을 작성시간14.09.12 얼굴에 붉은 줄 하얀줄 그으면 인디안 추장은 안되고 병졸 정도는 되는데.....
    이런 모습도 다 너희때문이라 하지나 않을랴는지......
  • 작성자 조선시대왕 작성시간14.09.12 조선시대에도 왕의 말이라고 해서 그대로 시행되지는 않았습니다. 도승지는 왕의 말이 법도에 맞는지 맞지 않는지를 따져보고서 "그건 아니 되옵니다"라고 반대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와우리 왕국에서는 총장의 입에서 나온 말은 아무리 법도에 맞지 않아도 그대로 시행하는 관행이 30년 동안 굳어져서 "그건 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라고 아무도 말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수원대를 망하게 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 수가 있을까요?
  • 답댓글 작성자 상생은그만 작성시간14.09.12 수원대의 분위기를 현재처럼 경직되고 아무 말도 못하는 분위기로 만든 책임은 이인수 총장에게 있습니다. 보직교수들이 무능하다거나 용기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보지 못한 것입니다. 아무리 유능하고 용기가 있는 교수라도, 예를 들면 직전 교무처장 김정호 교수, 현재의 수원대 구조에서는 아무 능력도 발휘할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현재의 구조를 깨고 새로운 틀로 바꾸어야 수원대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구무현 작성시간14.09.12 상생은그만 옳은 말입니다. 그런데도 임진옥 교무처장은 자기가 보낸 메일에 응답하지 않은 교수들을 아직도 교무처로 호출하여 왜 응답하지 않았는지를 캐묻는다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보면 교수들의 반발만을 유도할 뿐 현재의 수원대 사태를 풀어나가는 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그런데도 임진옥 교수가 교수명단에 적군, 아군 표시를 계속하는 것은 본인이 원해서가 아니라 총장이 시켜서입니다. 작년 12월에 김정호 교수님은 교무처장 업무를 거부하는 마지막 용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런데 임진옥 교수는 그런 용기마저 기대할 수 없는 인물입니다. 임교수는 아직도 총장을 왕이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휘데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9.12 구무현 ㅋㅋㅋ 임교수야말로 ㅋㅋㅋ 웃기는 짬봉 곱배기야!
    ㅋㅋㅋ 웃기는 짜장면 곱배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 푸른 하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9.14 휘데커 휘데커님, 댓글의 표현을 순화시키면 좋겠습니다. 교무처장이 얄밉기는 해도 글로써 표현은 조금 낮추면 어떨까요?
  • 작성자 전자공시 작성시간14.09.12 학교경계를 표시하는 선을 그으라는 바보같은 지시를 누가 내렸을까요? 총무과장일까요? 총장일까요?
    수원대의 학사와 인사 전반에 대하여 책임을 지고 있다는 임진옥 교무처장일까요?
  • 답댓글 작성자 오로지 작성시간14.09.12 수원대의 모든 행정은 아무리 사소한 수준의 것이라도 교무처장이나 경영지원실장의 지시가 아니고 총장의 지시입니다. 그 점만은 분명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단풍 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9.12 오로지 맞습니다. 아무리 작은 결정이라도 총장이 내리지 아랫사람이 내리는 것은 없습니다. 총장이 수원대의 모든 비리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할 이유입니다. 그런데도 총장은 자기는 책임이 없다고 다른 사람에게 뒤집어씌우는 비겁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 답댓글 작성자 휘데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9.14 단풍 나무 수원 과학대 문제도 결국은 박철수 총장이 뒤집어쓰는 모양입니다. 그분도 현명하게 판단해야 할텐데.......
  • 답댓글 작성자 푸른 하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9.14 휘데커 수원대의 문제는 아마 교무처장이 뒤집어 쓸 것입니다. 뒤늦게 바가지를 쓰는 형국입니다.
  • 작성자 liscool 작성시간14.09.12 얼골에 홍백 칠을 했으나 똥칠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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