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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해임 서명 시위 20일째 정경

작성자상생21| 작성시간14.12.03| 조회수84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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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레알와우리드 작성시간14.12.04 모든 분들 고생 하셨습니다.!
    사람이 다니는 입구가 좀 막혀 보이네요..학생들을 사랑 하신다면 작은 부분도 좀 신경을 쓰셔서 학생들이 몇 걸음이라도 돌아가지 않게 사람 다니는 길은 뻥 뚤어놔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교수님들께서 학생들을 사랑하신다는 플랭카드의 말씀 전 믿습니다. 제가 받았던게 크니까요. 하지만 플랭카드와 화분 뒤에서 이 추운 날씨에 무뚝둑하게 서서 누가 싸인하나 쳐다만 보시는 것이(채증도 전에 하시고) 과연 학생들이 '저 교수님분들이 우리를 정말 사랑하시는구나' 하고 느낄 지....저는 못 느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레알와우리드 작성시간14.12.04 저는 오히려 기사속에서만 접하고 직접 뵌적없는 해직 교수님들 보다는, 제가 학교를 다닐 때 저를 가르치셨던 많은 교수님분들이 더 그립고, 제가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그래서 저 사진속의 교수님들을 비판하지도 않으며, 비꼬지도 않습니다. 단지, 이 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것보단 강의실에서 그 사랑을 나타내셨으면 합니다. 시위하시는 해직교수님들 한두분의 시위가 뭐 그리 신경이 쓰이십니까? 원인이야 어째든 학교에서 파면당하셨고, 그후 법원에서 파면 취소판결 난 마당에 나름대로 이유가 있지 않습니까? 인생거시고 하시는 거 아닙니까? 학교가 갑이라면 갑인데, 뭐가 불안하셔서 학생들이 서명할까 신경쓰시나요...
  • 답댓글 작성자 오뚜기달마 작성시간14.12.04 떳떳하지 않은 분은 매일매일 얼마나 불안하겠습니까? 학생들이 똑똑해 질까봐 얼마나 걱정되시겠습니까?
    직원들이야 작년 봄 교수협 출범 이후 전원 진급과 급여 인상을 해주어 이반하지 않게 사전 조치를 해두었으니..이 학교에서 교수들이야..가장 다루기 쉬운 직업군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교수협이 대적할 상대가 못된다고 생각하고 힘으로 몰아붙이는 모양이지요. 힘있는 사람이 상대를 자기 뜻대로 복종하지 않는 교수협을 박살내려고... 이래저래 여러 사람 괴롭히거나 고생시키고 있는 것이지요.. 여하튼 대의에 나선 보살님들게서 수고들 많으십니다..
  • 작성자 큰바다 작성시간14.12.04 연일 추운날씨에 여간 힘드시지 않겠습니다.
    교수님들의 의기가 동장군도 힘을 못 쓰게 압도하는 군요.
    교수산성에 나서시는 교수님들의 심정은 어떨까? 저들은 얼마나 불안하면 저런일에 나설까?
    더구나 굿은 일을 피하시는 여교수님들이 더 안스럽네요.
    무슨 목적으로 어정쩡하게 서서 비굴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가급적 눈에 띄지 않으려고 애를 쓸까?
    권력의 힘을 보며, 곧 권력무상을 보리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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