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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협의회 이야기

이인수 총장의 2차 재판이 열렸습니다 - 2016/3/14

작성자교협 홍보실|작성시간16.03.15|조회수1,321 목록 댓글 10

이인수 총장 교비 횡령 사건 2차 재판이 수원지방법원 법정동 308호실에서 314일 오전 1120분에 시작되었습니다. 학교측에서는 최형석 교수, 우창훈 교수, 박태덕 교수, 이문행 교수 등이 총장이 도착하기 전에 법원에 나와서 총장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수원과학대의 박철수 교수도 미리 나와서 총장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많은 직원들도 나와서 총장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언론사 기자도 나와서 이인수 총장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교비 횡령 혐의에 대해서 피고인의 무죄를 주장하는 총장의 변호사는 제일 먼저 발언권을 얻어서 교비로 소송비용을 지출할 수 있게 허용하는 사립학교법 시행령의 개정이 입법예고 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교비 사용의 기준이 모호하였다는 증거로 삼으려고 했습니다그리고 총장 측 변호사는 총장을 위해 증언해 줄 증인 2명을 신청하였습니다. 1 증인은 이상면 총무처장이었습니다. 2 증인은 교육부에서 사학제도과장으로 근무하다가 퇴임하여 현재는 모 대학의 교수로 근무하고 있는 전직 교육부 관리였습니다. 이들 두 사람의 증인은 다음 재판일에 출석하여 총장을 위하여 증언을 할 것입니다. 어떤 내용으로 증언할 지 궁금합니다.


판사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을 검토한 후에 의견을 제출할 것을 공판 검사에게 요구하였습니다. 판사와 피고인과는 별다른 질문.답변이 없었습니다. 판사는 그밖에 몇 가지 세부사항을 확인하고 재판은 15분 만에 끝났습니다.


재판이 끝나고 법정을 나오다가 마주친 이인수 총장과 배재흠 교수가 아주 짧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총장: 별일 있어요?

배교수: 별일 있겠어요?


이 사건의 3차 재판은 427() 오후 4시에 열립니다.


                      (가운데 흰머리의 신사가 이인수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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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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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단풍나무 | 작성시간 16.03.15 저 무리들을 잘 기억하겠습니다.
    수원대의 역사에서 사학비리를 자행하는 자,
    공조하는 자, 그리고 비호하는 자가 누구인지?
    이제 얼마 가지 않아 진실은 밝혀질 것입니다.
  • 작성자단풍나무 | 작성시간 16.03.15 이총장: “별일 있어요?”

    창피한 별일을 제일 크게 그리고 제일 많이 당한 사람이 할 말인가?
    그것도 자신이 형사 피고인으로 법원에 와서 ....
    이것이야말로 참, 별일이군요.
    그래요? 안그래요? 말 좀 해봐요!
  • 답댓글 작성자상상21 | 작성시간 16.03.15 별일 없는 줄 알면서 왜 물어보나?
  • 작성자교육망국 | 작성시간 16.03.15 별일?? 별일이 아주 많은 현실이지..눈구멍이 있다면 똑 바로 안보이나??!
  • 작성자비리비리 | 작성시간 16.03.17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낸 소송에서 일본 전범기업을 대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피해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대부분 고령의 피해자들이 일본 전범기업에 맞서 어렵게 진행하고 있는 소송이라 김앤장의 처신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겨레에서....태평양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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