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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비리폭로' 파면교수 4명 연구실 폐쇄

작성자종합감사| 작성시간14.02.20| 조회수1559|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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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이뭐꼬 작성시간14.02.21 기사 중에 오류가 있습니다.
    우리가 학교법인고운학원이사장 직인이 찍힌 교원징계결정서통보 라는 제목의 문서를 받은 것은 2014년 1월 14일입니다. 학원이사장은 총장의 부인입니다. 이사 중의 한 명이 이인수 총장입니다. 그 문서를 읽어보면 징계위원장인 임진옥 교수는 2013년 12월 31일 징계위원회를 소집하여 4명에 대한 파면을 의결하고 징계의결서를 고운학원에 보냅니다. 징계의결서 마지막 장에는 임진옥, 우창훈, 임경숙, 이영림, 최형석 교수의 도장이 찍혀 있습니다. 최형석 교수는 총장의 처남입니다.
    문서 상으로 보면 징계를 총장이 주도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파면무효확인 민사소송의 피고도 학원이사장입니다. 헐!
  • 답댓글 작성자 오로지 작성시간14.02.21 우리들은 모두 총장이 4명 교수님들을 교협활동에 대한 보복으로 파면시킨 것으로 알고 있는데,
    법정에 서는 사람은 총장의 부인이라는 말인가요?
    총장은 아무런 벌을 받지 못하나요?
    법은 잘 모르지만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 답댓글 작성자 상생은그만 작성시간14.02.21 죄없는 교수님들을 파면시킨 주인공인 총장은 벌을 받지 않고 미꾸라지처럼 쏙 빠져나간다는 말이네요.
    도대체 우리나라에서 정의가 무언지 씁쓸하기만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상생을말하지말라 작성시간14.02.21 상생은그만 장사꾼 총장의 별명이 하나 더 늘었네요. 미꾸라지 총장!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 비리백화점 작성시간14.02.21 미꾸라지 총장이라, 그럴듯한 별명이네요.
    그동안 금력과 인맥을 동원하여 검찰 조사, 경찰 수사, 감사원 감사, 교육부 감사를 잘도 빠져 나갔지요.
    그렇지만 교협이 생기면서 사태가 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언론과 국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수원대의 모든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교협회원들이 눈을 부릅뜨고 지켜 보고 있습니다. 어떤 권력가라도 섣불리 수원대를 봐주려다가는 큰 코 다칠 것입니다. 더이상 돈과 로비가 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 작성자 정의의 심판 작성시간14.02.21 영육간에 고통이 얼마나 힘드십니까?
    정말로 정의를 실현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지루하고 힘든 법적 절차를 밟기 위해 무한한 인내를 감수하실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해 집니다.
    옆에 지켜보는 우리가 이런 데, 교수님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면, 울분이 치솟습니다.
    교협은 뜻을 같이하는 학내외의 모든 분들과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야, 이분들이 짊어진 짐을
    조금이나마 들어들일 수 있습니다.
  • 작성자 단풍 나무 작성시간14.02.21 이제 우리는 이인수총장이 대학총장으로서 충분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지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한 자를 총장으로 임명하고 또 연임 시킴으로써 수원대 학내 문제를 더 심각하게 만든 이사장에게는 더 큰 책임이 있습니다.
    재단 이사장과 대학 총장을 부부관계인 자들이 동시에 맡지 못하도록 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우려가 고스란히 현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 마중물 한방울 작성시간14.02.22 수원대는 사립대학으로서 고운학원 재단이 운영을 하고 있으나 수원대는 엄연히 공교육기관입니다.
    수원대에 재직하고 있는 교수도 당연히 교육공무원에 준하는 법의 보호를 받게 되어 있지요.
    이번 4인 교수에 대한 파면은 재단이 임명한 총장과 징계위원들에 의해서 이루어진 교내의 결정사항일 뿐입니다.
    일부 족벌사학의 교내 횡포를 공적인 차원에서 최종검증하도록 교육부 소청심사제도란 장치가 마련된 것입니다.
    약 60일 정도, 즉 4월 중순이면 나올 결과를 기다리지 못하고
    20여년 근무한 교수들을 채무자로 몰아가며 재산권행사를 하려는 최서원 이사장은 학생들이 낸 등록금을 얼마나 잘 관리 했는지요?
  • 답댓글 작성자 단풍 나무 작성시간14.02.22 법을 어겨가며 사돈기업에 투자한 학교돈 50억을 다시 교비로 환원하라는 감사원의 지시를 2년동안 이행하지 않고 있다가
    얼마 전에 앞으로 5년에 걸처 학교로 돌려준다고 했지요? 신문을 보고 알았습니다.
    무슨 염치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요?
    이사장으로서 당신이 매번 남편 이인수총장의 입을 통해서 사랑한다고 외치는 '고운학원 가족들'에게
    최소한 공개해명하는 정도의 모범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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