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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학교로 만들자

작성자상생21| 작성시간13.04.21| 조회수2214|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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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상생2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4.25 17. 어떤 강의실이든 인터넷/빔프로젝터 강의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큰 돈 드는 것 아닙니다.
  • 작성자 상생2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4.28 18. 위에서 7번에 제안한 내용의 연장선상에서 교과교육에 있어서도 제안하자면,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에 비견되는 수원대 에너지문명전환 칼리지의 개설을 제안합니다. 전자가 전교생에게 인격적 교양인 완성의 개념을 추구하는 것이라면, 후자는 모든 학생에게 새 문명를 열어가는 패러다임과 기술적 실천방안을 학생들에게 익히게 하자는 뜻이 있습니다. 에너지전환/기후변화/환경경제/순환형사회/문화인류/협동조합/생태농사/에너지기술 등의 과목들로 과정을 만들어 이 칼리지를 대외적으로 표방하고 수원대의 브랜드로 삼는 것이죠. 캠퍼스도 대폭 바꾸고요. 이건 좀 혁명적 발상일지 모르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상생2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4.26 이러한 발상의 배경에는, 지금까지의 화석연료형/중앙집중형 에너지공급 경제의 패러다임만으로는 이제 문명적 한계에 부딪혔다는 점을 통감하고, 미래경제는 에너지자립과 단위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달려있다는 자각이 있습니다. 독일을 위시한 북유럽은 지금 이러한 문명적 전환을 신속히 이행하고 있지요.
  • 작성자 상생2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4.28 19. 수학여행제도의 대폭 개선을 제안합니다. 지금은 수학여행이 놀고먹는 여행으로 치부되었습니다. 하지만 말그대로 배움의 연장선상에 있는 여행으로 되돌아와야 합니다.
    전공별로 심화된 현장학습의 기회로 활용하도록 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공식화하도록 합니다.
    가령 도시계획을 전공하는 저희 과는 모범도시나 역사도시의 시청을 방문하여 도시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잘된 현장을 견학하는 여행을 해왔습니다. 사학과의 현장답사는 말할것도 없고 거의 모든 학과가 이런 기회를 만들 수 있지요.
    학과생규모는 40명이니까 버스한대에 모두 탈 수 있습니다. 버스비만 지원되어도 활성화됩니다.
  • 작성자 상생2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4.30 20. 졸업생에 대한 배려정책이 필요합니다. 사회에서 인정받는 동문선배는 재학생들에게 강렬한 동기부여가 되는 롤 모델입니다. 이 자산을 제대로 활용하는 학교라야 발전의 선순환이 가능합니다. 교수/강사 채용에 있어서의 배려는 물론이고, 동문들이 학과별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시스템이 가동되면 좋겠습니다. 학교별 그리고 학과별 홈커밍데이를 공식화하여 훌륭한 동문들과 재학생이 어울리는 모습이 일상화되면 좋겠습니다.
    선배동문들이 가져다주는 취업정보가 가장 강력합니다. 평가대비용 '취업자수'만 부르짖지말고 이런 이치를 깨달아 실천하기 바랍니다.
  • 작성자 상생2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01 21. 걷고싶은 캠퍼스로 만들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정건용총무처장 시절 얘기입니다. 공학관에서 후문에 이르는 길이 걸어다니기 위험하니 보행자와 자동차를 분리해야 한다고 그에게 건의했는데도 방치하더니, 결국에는 학생이 다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학교측에서 가드레일을 설치하는데 보니까 자문도 구하지 않고 지금과 같이 엉성하게 설치해놓았습니다. 지금도 캠퍼스내에 위험한 장소가 많기로는 매일반입니다. 특히 사람이 많이 걸어다니는 장소에 그러한 곳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캠퍼스에 대한 개념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나아가서 즐겁게 거닐 수 있는 길들이 만들어지면 금상첨화이겠지요.
  • 작성자 정의 작성시간13.05.01 22.굉장히 챙피한 말이지만, 교수에 대한 출석 체크가 없는 학교를 바랍니다. 물론 학교에 너무 자주 나오지 않는 교수님들이 문제가 될 순 있습니다. 가끔 뉴스에 지방대에서는 월금 수업이 없어 화수목에만 학교가 붐빈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원대는 지리적 잇점으로 그럴 일이 없습니다. 게다가 교수라는 직업은 자신의 연구실에 앉아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외부활동도 하면서 학교 발전도 이끌고, 집에서도 자기 연구를 계속하는 24시간 근로자라고 생각합니다. 교수의 출석체크, 외출부 기록, 방학에도 출근, 해외여행 허가원? 이런 전 근대적 비민주적 유물이 없는 스스로 자기에게 책임지는 자율적 대학을 원합니다.
  • 작성자 정의 작성시간13.05.01 23. 수원대 미래 발전 전략을 세울 TF 팀을 꾸리고, 일차적으로 외부 평가기관에 의뢰해서 수원대 조직에 대한 경영평가를 받아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정확한 현실을 인식하고, 미래 발전 전략을 수립하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2020인가 해서, 2020년에는 국내 20대 대학에 진입할 거라는 교수연수회가 기억납니다. 그땐 다 코웃음 쳤죠??
    하지만, 조직의 리더(총장)은 학교 구성원에게 2020 전략을 계속 부르짖고, 그에 맞는 리더쉽을 보여줘야 합니다. 구성원에게 목표를 제시해야 합니다.
    수원대가 국내 20대 대학 진입이라는 목표라도 수립하고, 정말 10년내에 국내 20대학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강력한 드라이브가 걸리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정의 작성시간13.05.01 이를 위해 각 단과대에서 허심탄회하게 미래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최소 2-3개 대학을 집중 육성할 목표를 수립해야 합니다. 수원대는 경기도에서 인문대 및 큰 이공대학을 갖추고 있기에, 이공대 특성화가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발전 전략이 수립되면 그 분야 전공 교수가 최소 50명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1년에 3-5명씩 해당 분야 전공 교수를 뽑아야 합니다.
    대학의 질은 일차적으로 학생이 결정하지만(서울대가 교수 잘나서보단 학생이 잘나서), 현실적으로 그게 불가능하니, 교수수준 향상을 통해 20대 대학 진입을 꿈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우리는 일류대학을 꿈꾼다는 로고를 볼 수 있길요~]
  • 작성자 상생2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05 24. 외국인학생들에게 친절한 대학이 되어야 합니다. 그들이 이 학교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여러가지 배려가 필요합니다. 지금 유학생관리부실 대학으로 낙인찍혀서 커다란 이미지 손실이 있어왔습니다. 이는 민간외교에서도 엄청난 손실이고, 학교가 국가에 대해 다해야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설립자가 이 사실을 안다면 지하에서도 편히 쉬시질 못할 겁니다. 이인수총장은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봅니다. 근원적이고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한 부문입니다.
  • 작성자 상생2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07 25. 레지던스 프로그램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국내외의 저명 예술인/문학인을 초청하여 그 혹은 그들이 오랫동안 머물면서 창작활동을 하는 것이고, 그러면서 동호인들이 주위에 몰려와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또 창작활동도 함께 하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비단 문학인/예술인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겠지요.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에 대해 이 프로그램의 가동이 가능합니다. 언론도 관심을 가지고 진득하게 취재합니다. 학교홍보는 저절로 되는 것이죠. 우리 학교는 프로그램을 가동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었습니다. 수도권인데다 창작활동 할 수 있는 공간도 넓고, 오래 머물 수 있는 라비돌과 기숙사도 갖추었고 해서 사업성도 있는 편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상생2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07 음대 미대 체대 인문대 등의 창작활동 영역도 있지만, 작년에 필자가 특강케이스로 초빙한 일본의 후지무라 선생 같은 이는 세계에서 하나뿐인 비전력공방을 운영하는 특이한 인물인데, 에너지문명전환 기술의 전문가로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이가 수원대에 머물면서 공방을 만들고 캠퍼스를 개조하는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우리 캠퍼스를 명물로 만드는 방안도 있습니다. 구름같이 전문가들이 몰려올 겁니다.
  • 작성자 상생2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10 26. 공공형 주민대학을 개설합니다. 그동안 학교는 주민들에게 예술공연위주의 안내와 서비스를 해왔는데, 나아가서 학교가 화성시와 연대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서비스를 베푸는 것이죠. 학교에서 장소를 하겠다고 선언하면 지자체에서 지원해줍니다. 그 돈으로 강사료 지급하고 경비로 쓸 수 있습니다. 지금 평생교육원을 영리형태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와는 다른 공적인 이슈를 대상으로 하여, 가령 노년건강/청소년성문제/ 생활텃밭/에너지전환기술 등을 강의하면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겠죠. 이로 인한 보이지 않은 이득이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상생2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10 세상에 공짜란 없는 법입니다. 지금 학교사태와 같은 비극은 '공짜'라고 착각하는 데서 오는 것이죠.
  • 작성자 상생2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8.11 27. 대학평의원회는 사립학교법에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평의원회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그리고 그 구성원에 대한 합리적 원칙과 기준의 설정, 이것이 관건이 되겠습니다.
  • 작성자 자유영혼 작성시간20.03.27 28. 대학구성원의 의견을 상시 제안 받아 수렴하는 제도를 운영하여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제도가 필요할 듯 합니다.
    교수님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당근과 채찍이 잘 조화되는 교수와 연구대학으로 발전할수 있는 제도적 정비가 필요합니다.
  • 작성자 자유영혼 작성시간20.03.27 29. 학생들에게 자존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학교 분위기를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SKY 대학 출신교수님들이 많이 반성하며 우리 아이들을 인정하고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며, 대외적인 능력발휘로 스스로 자존감을 느낄 수 있게 해야합니다. 많은 대회적인 대회에서 SKY 대학들과 어깨를 견줄 수 있도록 용기를 불러넣고 수상실적으로 자신감을 스스로 ㅎ28. 대학구성원의 의견을 상시 제안 받아 수렴하는 제도를 운영하여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제도가 필요할 듯 합니다.
    교수님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당근과 채찍이 잘 조화되는 교수와 연구대학으로 발전할수 있는 제도적 정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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