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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가을날/라이너 마리아 릴케

작성자김요안| 작성시간06.09.20| 조회수9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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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terre 작성시간06.09.20 Der Sommer war sehr Gross - 여름은 참으로 위대하였습니다. Gross는 크다라는 뜻을 저의 고등학교 교과서에는위대하였다라고 번역한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 작성자 김은경 작성시간06.09.20 저도 20대초에 윤동주 시인 덕분에 릴케를 좋아했는데 87년엔가 <두이노의 비가>가 새로 번역되어 나와서 기존 릴케시집 번역과는 또다른 분위기 때문에 한동안 들고 다녔던 기억입니다. 지금 요안님 글을 읽고 보니 그때 과연 릴케 시의 의미를 제대로나 알고 좋아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내면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와 이따금씩 절묘한 모순적 표현력을 막연하게 동경했었던 것 같아요. 장미 가시에 찔려서 라는 너무도 릴케 다운(?) 죽음도 그렇고...^^
  • 작성자 김요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6.09.20 뭐에 빠져살던 시절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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