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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탈모 치료기

중1년 머시매

작성자deekeemam|작성시간07.03.20|조회수429 목록 댓글 2

중1년 탈모를 겪고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유아기적부터 탈모를 반복하다가 초5학년때부터 악화되어 지금은 모자를 쓰고 다닙니다.

 

한의원치료를 약 18개월간 진행하다(두피주사와 한방약)  완치가 되기도 전에 다른 부위의

 

탈모가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다니던 한의원은 체질개선을 주 목적으로 하여 장기간의 치료를

 

요한다했지만 주사치료를 아이가 너무 고통스러워하고 한방약을 너무 오래 복용하는 것이 좋치

 

않다하여 치료를 바꿔볼까합니다. 대학병원의 면역치료라고 하는데 먹는 약은 나이가 어리고

 

머리에 그냥 소독(?)만 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이렇게만 해도 되는가 싶기도하고 저번주부터

 

한의원은 끊고나니 자고일어난 아이 베게에서 머리까락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뿌리 체 뽑히는게 아니고 가닥이 부러지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데 이번여름도 모자를 쓰고 다녀야하는 아이를 생각하믄 피가 거꾸로 쏫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믄서도 요즘은 치료에 회의가 느껴집니다....

 

 

샴푸는 장광을 쓰고 있고 선식은 하루 한번,한방약(체질개선/아토피가 있슴),검정약콩 밥에 필수,,,

 

검정콩물로 머리 마사지 3일에 한번정도,,,,,소양인이라 닭이랑 계란,쇠고기는 일체 먹지않고

 

매운거는 먹지 않을려고 노력합니다...(마늘파,양파도 먹지 마라고 하시는데 그건 참 안되드라구요)

 

물론 피자 인스턴트는 끊은지 1년이 넘었습니다...

 

이제는 또 뭐를 해야 될까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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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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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구름머리 | 작성시간 07.03.27 우선 어머니의 심정을 이해합니다.저는 어려서 태열로인하여 고생 많이하였습니다 .치료되여 그후는 머리카락이 가늘더니 34세되니 엠자로 양옆이 빠지기 시작하더군요.이제는 탈모 박사가 되었습니다.어린학생이니 이해는합니다만 모자는 정말 좋지않습니다. 공기통풍 그런 다아는 이야기가 아니라 제겸험입니다.저도 부끄러워 모자를 쓰고 다녔거든요.그러니 더욱 상태는 나빠지고 엣날 제생각이 나는 군요. 제경험으로 보면 한방.양방.전문의 치료는 필수이구요. 내적으로 영양적인문제 또한 중요합니다.하지만 해결못하는 현실이 ... 해결된다면 어머니께서 마음 아파하시겠습니까? 이런 현실이 가슴아풉니다 힘내세요
  • 작성자디스가좋아 | 작성시간 07.03.29 어머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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