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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병원 치료후기

의사분의 말을 믿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작성자☆윤|작성시간11.03.08|조회수630 목록 댓글 2

주말에 강남역에 있는 ++웰 이란 병원에 상담을 받고 왔습니다.

상담받으면서 이것 저것 물어봤는데

샴푸 거품이 있는 채로 샤워캡을 씌워서 10분동안 방치해 두는 방법이 효과가 있냐고 물어봤더니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샴푸에 대해서도 잠깐 머리에 바르고 씻어내는 샴푼데

어떤 샴푸를 쓴다고해서 머리가 나진 안을거라고...

그리고 두피에각질이나 기름이 많이 껴 있고 비듬이 많아도 머리 안빠지는 사람은 안빠진다고

그리고 검은콩 검은깨를 먹는것도

단백질로 몸에는 좋겠지만 그다지 효과가 없다고 말씀하시고...

탈모는 호르몬의 문제이지 두피와는 크게 상관이없다고 말씀하시던데..

카페에 여러분들의 글이랑 너무 달라 헷갈립니다 ~

 

그리고

저한텐 그렇게 심한편이 아니니 바르는약만 사서 바르라고 하셨는데

제가 불안하다고하니깐헤어셀과 메조를 받아보라고하셨거든요

그런데 치료를 중단하면 서서히 제자리로 돌아올거라고 말씀하시면서요...

 

집에와서 여기 카페에 들어와서 보니.

그런 기계치료나 주사는 정말 잠시 멈춰줄 뿐인거지 근본적 치료는 못되는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일단 상담만 받고 나녹시딜과 알파트라디올이라고 두가지약을 사왔는데

머리바르는약도 일시적으로 빠질 수도 있고 그 빠진 머리가 원상복구 안되는경우도 있다는 글을 봐서 그런지

이것도 꺼려지네요

 

더 빠지기전에 헤어셀과 주사를 맞아서 잠시라도 탈모를 늦춰야하는건지....

 

부작용은없을지..

 

고민됩니다~

 

검은콩과 검은깨를 계속 먹고있기는한데

운동량도 거의 없고 잦은야근에 스트레스에..

간접흡연에 노출되어있는데.

 

환경적인 부분을 먼저 개선해보고 병원치료를 받아보는게 나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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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탈모인 | 작성시간 11.03.09 제가 알기로도 샴푸는 탈모를 어느정도 방지하거나 늦춰주는 역할을 하고 정수리쪽 머리가 서서히 가늘어지면서 진행하는 경우에는 별로 효과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스트레스로인해서 빠지거나 피부염이 심해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휴지기 탈모현상에서는 피부염을 좋아지게하고 다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형태의 탈모증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도 지루성피부염을 오래 않고 머리가 빠지는 것 같아서 여러 병원을 다니며 치료해봤지만 증상이 심할때는 일시적으로 빠지지만 피부염이 치료되면 탈모가 회복되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에 그쪽 병원 의사 이야기는 정수리쪽이 서서히 진행해서 가늘어지는 탈모의 경우는 샴푸나 다른
  • 작성자탈모인 | 작성시간 11.03.09 치료가 효과가 없다는 이야기 아닐까요? 제가 듣기로도 유전, 호르몬이 관여되는 남성형 여성형 탈모의 경우는 식이요법, 운동을 아무리 해도 진행을 더디게 할뿐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단 심하지 않으시다면 병원 얘기대로 바르는 약을 꾸준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지루성 피부염 심하거나 스트레스 받아서 빠지는 것 같을때 미녹시딜 3-4달 바르면 좋아지더라구요. 비싼 샴푸에 비해 비용부담도 크지 않구요. 엘크라넬은 첨 들어봐서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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