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 나무는 녹차 나무와 전혀 다른 품종입니다.
보이차 나무는 교목(喬木,느티나무처럼 위로 자람)으로 Camellia yunnanensis macrophilla를 가리킵니다.
녹차 나무는 관목(灌木, 개나리처럼 옆으로 자람)으로 Camellia sinensis를 가리키죠
동양의학적으로는 교목은 가지 끝이 하늘을 향하고 있어서 양에 속하고 마시면 따뜻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보이차는 추운 지방 사람들이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마시죠.
몽고, 티벳, 북유럽 등에서 좋아합니다.
녹차는 가지 끝이 땅을 가리키므로 음에 속하고 마시면 몸이 냉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녹차는 더운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대만, 중국 남부 지역, 동남아시아 등지...
원래 보이차는 교목종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보이차 잎이 워낙 적기 때문에 녹차로도 많이 만드는 현실입니다.
현재 중국 전역의 차가게에서 팔리는 제품은 거의 대부분 녹차로 만들어졌다고 생각됩니다.
교목잎으로 만들어진 보이차와 녹차로 만들어진 보이차는 가격도 많이 차이가 납니다.
교목으로 만들어진 것은 현지 가격이 편당(357그램) 400위안(약 8만원) 이상입니다.
그러나, 관목(녹차)으로 만들어진 것은 현지 가격이 약 20위안(약 4천원) 전후입니다.
이렇게 가격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상인들이 농간을 부리기 쉽습니다.
중국 어디든 보이차 가게가 많은 이유가 이런 가격 구조 때문에 그렇습니다.
차를 많이 마시는 중국인들도 헷갈리는데, 한국 소비자들도 혼동하기 쉽죠.
흔히들 생차는 오래 독하고 오래 두어야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진짜 보이차(교목종)를 안 마셔봐서 그렇습니다.
녹차로 만든 보이차는 10년이 지난 것도 그냥 마시기가 쉽지 않습니다.
교목종(진짜 보이차)은 금방 만든 것도 아주 부드럽고 맛이 좋습니다.
타오바오 같은 곳을 검색했을 때, 같은 보이차인데 가격이 엄청 비싼 것이 나오는데 이런 것은 대개 교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교목중에서도 오래된 나무에서 딴 차잎은 특히 가격이 비쌉니다.
보이차는 중국차와 제법이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중국차라고 보지 않습니다.
중국차는 효소발효를 말하는데, 녹차, 백차, 황차, 청차, 흑차, 홍차 등으로 불립니다.
보이차는 균발효를 하기 때문에 그 중국차의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습니다.
사진 자료는 "맹해야생보이차연구소(cafe.daum.net/qingdaoclinic)"에 있습니다.
카페 홍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쪽지로 묻는 분들이 많으셔서 적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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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새파람(호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11.25 여기도 아란도님 독무대로군요. 이 난(다른나라 차)의 운영자이신데...
운영자는 축구 경기의 심판이 아닙니까?
심판이 편파 판정 정도가 아니라, 아예 다른 편의 선수가 되어 7골이나 기록했네요.
위의 9개의 글 중에서 아란도님 글이 7개나 되네요.
정말 압도적인 숫자입니다.
운영자의 공정한 자세가 아쉽네요.
차 한 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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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정이아빠 작성시간 10.12.04 녹차는 가지 끝이 땅을 가리키므로 음에 속하고 마시면 몸이 냉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녹차는 더운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본문에 이글이 나오던데 녹차가지끝이 땅을 향한다니 그게 무슨말인가요??? 녹차를 마시면 냉해진다고요??? 어떤 근거에의해 그런 결론에 도달했는지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취미로 녹차밭을 100여평관리하는데 녹차가지끝이 땅을 향한다고하니 무슨말인지 궁금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죽천향 작성시간 10.12.05 어느분이 ㅎㅇ님의 이 이야기에 대해서 하신 말씀으로 결론을 대신합니다. _()_
"ㅎㅇ 그분, 혹세무민도 참, 어처구니가 없는 얘길 해 놓았네요. 교목가지가 하늘로 뻗으니 양이다 그래서 따뜻하다? 그럼 마늘 인삼은 땅으로 뿌리를 내리니 음이어서 차가워야 하겠군요. 파뿌리는 음이고 위로 뻗는 파잎은 양이고?
말을 뒤집자면 남녀가 서로 사랑하듯 양과 음은 서로를 그리워하니 태양으로 뻗는 가지가 음이라고 주장하면 무어라 반박할지요? 전형적인 엉터리 약장수 논리입니다만. 뻔뻔하게도 우기고 있으니... " -
답댓글 작성자소정이아빠 작성시간 10.12.05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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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AXIA-아샤 작성시간 11.08.30 <보이차 나무는 녹차 나무와 전혀 다른 품종입니다.>라면 <미국인과 한국인은 전혀 다른 품종> 이라는 말과 같은데..여기서 '품종'이란 적어도 한국인과 원숭이는 다르다..정도 되야지요.. 운남검험국 공전에 보이차는 '운남 대엽종'으로 한다고 노가리 까면서 문제 발생 된게 너무 많지요.. 그 운남대엽종이란 또 무엇인지요? 잎이 크면 다 대엽종이다.. 대엽종의 어린 싹은 대엽종이 아닌지.. 이런 문제는 그 운남농대 내에서도 말이 많은 문제지요.. 그럼 운남이 홍차를 80% 보이차를 20% 만들다가 느닺없이 홍차20% 보이차 80% 로 가다가 요즘은 뭐 차나무 캐내고 커피 심고 난리인데.. 결국 홍차와 보이차이 차이는 뭔가요? 그 발효의 G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