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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을 줍다 - 이원규

작성자여정| 작성시간20.03.23| 조회수7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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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musicok 작성시간20.03.24 '지지 않는 꽃은 더 이상 꽃이 아니라는 것을'
    절창이네요.
    동백은 낙화 조차도 끝내 붉은 것을요.......

    요즘은 길에까지도 동백이 어찌나 많이 떨어져 있는지요.
    산책하다 떨어진 동백을 보면
    사람들에게 밟힐까봐 길 안쪽으로 넣어두고 지나간답니다.
    산화된 꽃잎이 아닌 통채의 목숨 같아 차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군요.

    이미지도 아름답고
    앙드레 가뇽의 ' Un Piano Sur La Mer' 너무 감미롭고 아름다워
    갑자기 어떤 내용의 제목일까 궁금하여 찾아보니 '바다 위의 피아노'라고 하네요.
    제목으로 그림을 그려보니 더 아름답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 여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3.24 지지 않는 꽃은 더 이상 꽃이 아니라는 것을
    ....
    몇번을 읽어도 매혹적인 문법입니다

    앙드레 가뇽의 '바다위의 피아노'
    어제 그제....오랫동안 들엇답니다
  • 작성자 수선화[修禪華] 작성시간20.03.26 앙드레 가뇽의 바다위의 피아노는 제겐 아주 소중한 곡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관리실앞 연두색 자동차 머리위에 위풍당당
    떨어져앉은 동백앞에서 말을 잃고 한참을 섰다가 왔습니다

    무탈하신지요 하루 이틀 삼일 사일째가 지나가네요
    어젠 청풍님이랑 월명보살님이랑 통화를 했습니다
    죄송하고 미안해서 쥐구멍을 찾고 싶더라구요
    가봤어야 하는데 ... 부휴님께는 늦게 제가 알렸답니다
    그 마음을 아니까요 .... _()_
  • 답댓글 작성자 여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3.24 다들 어려운 시기이니까
    이심전심이지요
    뮤직님 수선화님 두분 안부는 제가 전했답니다
    부휴님 마음을 곧 만날 청풍&월명님께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봄날씨는 너무 좋고
    앙드레 가뇽의 피아노 곡은 왜 저리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지....
  • 작성자 청풍명월(武泉) 작성시간20.03.24 꽃진 빈가지 새로, 겨울바람이 지나면
    지난 봄날에 조롱조롱 매달려 화려하던 꽃잎들,
    사무치듯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정작 봄이 한창일때는 그리 절절 하지는 않지요.
    사람의 일도 그와 다르지 않음을 알아 차리기엔, 꽃진 자리처럼
    사람진 자리의 자욱이 가슴을 후벼팔때쯤에야, 돌아보고 또 돌아봅니다.
    좋았던 싫었던 미웠던... 빈자욱 들이 군데군데 火印 으로 찍혀 오는건
    지지않는 꽃은 꽃이 아니듯, 그런 일인가 봅니다.

    하루 밤사이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진달래 도 오늘 첨 만났습니다.
    춘래불사춘 이 지금의 봄날 같습니다.
    모두들 여여 하시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musicok 작성시간20.03.25
    꽃진 빈가지에
    푸른 바람 불고
    달빛 내리듯
    오셨군요.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코로나로 여러모로 활동이 여의치 않으시지요.
    지금은 무엇보다 건강에 유념하시고
    어르신도 예쁜 각시도 가내 두루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 답댓글 작성자 여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3.25 찬바람 매서운 겨울날엔
    봄이 오면 꽃보러 어디든 가리라 맹세하지만
    이제 봄이 왓건만 세상사 핑계로 칩거중이네요
    지나고나면 모든 것 그리워지리라
    꽃진 자리
    그대 지나간 자리....
  • 답댓글 작성자 수선화[修禪華] 작성시간20.03.26 다녀가신 흔적은 모두 무탈하시다는
    봄바람에 전하는 안부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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