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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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번영 작성시간23.10.21 정말 교직이 이렇게 힘든 세상이 되어 버려서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선생님도 예비교사이던 대학시절에는 교직에 기대를 많이 가지고 설레이셨을 것 같은데, 지금은 이렇게 힘들어 하시니 안타깝습니다.
뭔가 제도나 매뉴얼등을 정비해야 교사들이 편하게 근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초등에서는 정년퇴직까지 가는 교사들이 매우 적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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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았을때 작성시간23.10.21 우리학교에서 24년 2월 명퇴를 3분이 내셨어요
그중 한분만 수요조사 하셨구요
3분 다 33년 넘었어요
저는 직장 다니다 임용되어 올해 22년차 인데 8월에 명퇴 냈다 떨어졌어요(경기도)
24년 2월 경기도 명퇴컷 높을거 같아요 -
작성자 샤인 작성시간23.10.22 내년 세수가 줄어 어쩌구 저쩌구 기사를 보고, 의원 면직만이 답인가 보다 생각합니다. 1억 원래 없었다고 생각하려구요. 눈물이 또르륵 ㅜㅜ. 제 팔자에는 돈이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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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주 작성시간23.10.22 제 친구 22년차 일반직은 9.30일자로 명퇴했어요 일반직도 30년 넘어서 한다면 돈이 없구나 생각할텐데 교사만 명퇴금을 추경안하니 그게 화가 납니다. 이번 경기도 시설예산이 많아서 제친구 고등학교에는 1억을 넘게 갑자기 줬답니다. 바꾼지 얼마 안되었는데 책걸상 바꾸라고 행정이 개판입니다. 부서간 소통도 안하고 내년 예산 줄까 남은 예산 막 쓰고 미리 예산 잡을때 대충하고 남으면 아무거나 사라고 돈 내려주고 돈 모자란 부서는 귀찮으니 추경안하고 경기도 행정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행정직 친구도 인정하고 지긋지긋하다고 명퇴했는데 일반직은 내기만 하면 다 해주니 추경을 해서라도 교사만 안해주는 겁니다,. 돈이 없는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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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ntartete 작성시간23.11.03 저도 교육감에게 바란다에도 글 쓰고, 명퇴 의사가 없는 분께도 부탁해서 수요조사에 응하게도 했어요. 교육청 담당자에게도 수요조사에 응한 사람부터 시켜줘야하지 않나 의견도 쪽지로 보냈고요.. 의견 반영되도록 노력해본다더니 전혀 바뀐 건 없더라고요. 이렇게까지 애를 쓸 일인지 모르곘네요. 명퇴하겠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