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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가족 TALK

멘토님들ㅠㅠ

작성자랭킹이없다|작성시간16.10.16|조회수383 목록 댓글 10

카페를 들어와봤더니 진주교대 발표가 나왔더라구요! 제가 넣은 대학도 아닌데 괜스레 불안해지면서 요즘 너무 페이스조절이 안되네요 ㅠㅠ ..!
제가 내린 선택이지만 요즘들어 너무 정신적으로 지칩니다..교대특성상 조모임과 수업 그리고 과행사가 많아서 사실 정시공부에 온전히 투자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계속 흔들리고ㅠㅠ 여기기웃거리고 저기기웃거리고
작년과 같은 실수를범하지말자고 시작한 건데, 어느새 작년과 또 똑같은 실수를 하고 있는 저를 보며 답답합니당 ㅠㅠ 그거 하나 좀 못참나? 이런생각도 들고..ㅠㅠ 한달만 지나면 제가 가고싶어하던 교육대학 수시발표도 나고 수능도끝나 어떤 결과든 나오긴 하지만, 만약 잘되지 않았을 시에 그 허무함을 이루말할수없을거같아요.. 여름방학때도 친구들 여행다니고 좋은것보러 다닐때, 저혼자 독서실 다니면서 아니면 혼자 소소하게 기분전환하면서 그냥꾹꾹잘참아왔는데 요즘너무 불안해지니까 다 흔들리네요ㅠㅠ 작년 악몽이 떠올라요 작년에도 떨어졌을때 정말 원하던 학교였기에 거의 실신지경까지 울어서 보건실에 하루종일누워있고 한 3일을 그렇게 우울하게 보냈는데
지금 그 느낌이 막 나면서 심적으로 많이 지칩니당.. 아직오지도 않은 일에 대해 걱정하는 것 자체가 정말 시간낭비이긴하지만 문득 요즘 계속 그런생각이 드네요..
돌아가면 어떻게 해야하나 나는지금진짜독하게하고있는건가 내가 내린선택이지만 20살을 이렇게 보낸걸 후회하지않을까 등 너무생각이 많아져서 새벽에 잠도안오고 그래요
친구들한테도 말 잘못하겠고 동기들한텐 더더욱그렇구요..그냥 멘토님들께 이렇게 하소연이라도 해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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