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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님들ㅠㅠ

작성자랭킹이없다| 작성시간16.10.16| 조회수383|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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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잇츠유 작성시간16.10.16 자신 외에 누가 자신의 속사정을 이해해줄 수가 있겠어요.
    제가 수만휘에서 가장 많이 받은 쪽지 질문은 교대 입시 상담과 수시 지원 컨설팅이 아닌 “저도 왜 경인교대 가셨는지 궁금합니다.”입니다.
    일일이 답변하기 힘들어 ‘네 분은 왜 경인교대로 다시 진학을 하신 건가요? 이 글에선 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란 글을 쓸 수밖에 없었어요.
  • 답댓글 작성자 잇츠유 작성시간16.10.17 일반 대학이 아닌 교대에서 수시만 준비해도 혹, 동기들이 알아차릴까 봐 가슴이 두근두근 한데 한참 조별과제 시즌이니 온전히 정시 준비하긴 주위 분위기기가 만만치 않을 거예요.
    처음 여름에 정시 준비 한다고 할 때 당연히 휴학하고 준비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던 건 다 이러한 이유에서 입니다. 그래도 반수교대생 선배로서 제 생각을 전하고 싶어요
  • 답댓글 작성자 잇츠유 작성시간16.10.16 20살! 남들이 보면 미래가 안정(?)적인 교대생이 진짜 독하게 하고 있을까요? 만약 잘되지 않았을 때에 그 허무함을 이루 말할 수 없을 거 같다고 했지만 한편으로 멘탈이 약한 ‘20살 교대생’은 그 허무감마저 즐길 권리가 있어요. 독하게 배수진을 치고 수능 공부를 해도 눈앞 나루터에 나를 실어다 줄 나룻배가 기다리고 있는데 배수진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또한 수능 직전엔 더 많은 기말 과제로 밤을 지새워야 하는데 지금 새벽에 잠이 오지 않으면 버틸 체력이라도 남아 있겠어요.
  • 답댓글 작성자 잇츠유 작성시간16.10.16 그래도 꿈(?) 같은 시간을 보내야 할 현역 출신 1학년 교대생이 목표를 세워 주위 눈치 보며 공부하는 게 너무 안타까워요. 부산에서 새로운 동기들과 함께 색다른 것들을 접하고, 이곳저곳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진실로 행복했던 선배로서 한편으론 미안하고, 이런 말 할 자격이 있는지 새롭게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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