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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클러치를 장착한 엑센트 디젤 파워트레인에 대한 고찰

작성자제트스트림|작성시간15.01.09|조회수3,587 목록 댓글 18

 

안녕하세요 제트스트림입니다.

 

이번 2015 액센트는 현대기아의 첫 DCT 모델인 벨로스터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등장하는 국내출시 듀얼클러치 모델입니다.

 

 

Copyright - 현대자동차

 

기존에는 6단수동/4단자동을 유지하던 엑센트에게 무려 3단을 추가해줌으로써 7단 듀얼클러치가 채용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뉴스를 접하고 현대기아의 듀얼클러치에 대해 조금 찾아보았습니다.

 

현대기아차는 국내에 28kg.m 한계를 가진 건식 6속 듀얼클러치를 09년 개발완료하고,

 

11년도에 벨로스터 1.6에 처음 장착하여 시판하였습니다.

 

 

 

copyright-motor review

 

이후 12년도 5월즈음에 "기존 보다 강화된" 건식 7단 듀얼클러치 역시 개발 완료를 하였고,

 

현대위아에서의 생산라인 설치 등이 12년도에 완료된 후에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14년도 8월경 부터 양산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양산 전후해서 177마력 27kg.m 의 1.6 TGDI엔진과 매칭되어 북미에서 쏘나타 에코에 첫 장착되어 시판되었고

 

추후 유럽의 i30, i40 페이스리프트에도 역시 U2 디젤엔진 (i30, i40), 감마 자연흡기(i30), 감마터보(i30)와 맞춰서 출시 될 예정입니다.

 

 

photo by netcarshow

 

기존 6단 듀얼클러치 대비 "강화된" 이라는 말을 봐선 최소 28kg.m 토크 이상이며, 설계시에도 소형 디젤엔진에 매칭될 것 까지 염두해 둔 듯 합니다. 즉 최대 허용토크는 30kg.m 초중반대가 될 것이라고 예측됩니다.

 

허용토크가 30kg.m 초중반대이면 감마 터보시리즈, 디젤 U2시리즈까지 모두 장착이 가능하고, 그 이상인 2.0TGDI나 R엔진의 경우에는 힘들어 보입니다.

 

즉 다운사이징 엔진과 과급엔진이 많아지는 시대에 발맞춰 중형 이하의 자동차들에게 장착을 하기 위한 변속기라고 보여집니다. (U2시리즈, 감마터보 시리즈 이하에 자동 6속 변속기 대체)

 

 

 

그럼 국내 출시된 엑센트 디젤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15년형은 기존 엔진 대비 유로5 -> 유로6 대응 배기가스 제어와 출력과 토크 상승 및 연비의 변화가 있습니다.

 

아래 모든 자료는 세단 기준입니다.

 

 

 신) 7DCT

 신) 6MT

  구) 6MT

 구 ) 4AT

 최대출력 (마력@rpm)

 136@4000

  <-

 128@4000

  <-

 최대토크 (kg.m@rpm)

 30.6@1750-2500

  <-

 26.5@1900-2750

  <-

 시내연비 (km/l)

 16.9

 17.3

 17.3

 14.3

 고속연비 (km/l)

 20.3

 21.8

 22.1

 20.4

 복합연비 (km/l)

 18.3

 19.0

 19.2

 16.5

 

 다단화, 변속속도 상승이라는 7DCT의 잇점이 연비라는 면에서 어느 면에서도 6MT를 따라잡지를 못하였고

 

오히려 4AT와 비교했을때 고속연비는 오히려 떨어지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도심연비의 비약적인 상승에 힘입어 복합연비 또한 상승하였습니다.

 

 기존 4AT의 옵션가격이 130만원이고, 7DCT의 경우 슈퍼비전 클러스터 포함 190만원에 이르는데

(슈퍼비전 클러스터의 경우 옵션가 약 10만원 추정)

 

출시 초기임을 고려하고, 중장기 수리 리스크를 감안하면 오히려 크게 메리트가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최대토크 발생시점도 기존보다 더 낮고 좁은 영역에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이는 다단화의 잇점을 살리려는 의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타 1.6 블루모션 (시 17.2 / 고 22.0 / 복 19.1)과 비교했을때 약간의 아쉬움은 나오나

 

실 출력에서도 구형 엑센트 디젤 4AT가 다이노 상으로 10마력 차이가 났던 것을 감안하면 (토크는 동일)

 

출력상으로는 7DCT 장착된 신형 엑센트가 훨씬 낫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제타 대비 약 1km 낮은 연비도 출력과 등가교환을 했다고 생각하면 수긍이 됩니다.

 

 

 제타 1.6 BMT

 엑센트 4AT

 휠 최대마력

 102@4000-4250

 112@3900

 휠 최대토크

 24.1@2500-2750

 24.01@2500

 0-100kmh 가속시간

 12.3

 10.1

 복합연비

 19.1

 16.5

(자료참고 - 오토뷰)

(이 글에서는 파워트레인 부문만 제타랑 비교하였을 뿐 그 외의 것들은 배제하였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파워트레인 만으로 한정해주세요.)

 

 이번 엑센트 파워트레인은 수치상으로 보았을때는 괜찮은 차로 보여집니다. 특히 엔진 파워 늘리는 데에는 도가 텄다고 보여질 정도로 일반용 1.6 VGT엔진에서 연비를 희생하지 않고도 출력향상과 배기가스 제어가 된 것은 정말 현대기아차의 엔진기술력이 무시할 만한 수준이 아님을 알 수 있겠습니다.

 

다만 트랜스미션에서 아직까지 폭스바겐의 7단 DSG역시 수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고,  안정화가 되지 않았다고 보여지는데

 

이제 막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상용화 한 현대가 앞으로 다양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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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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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제트스트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1.09 감사합니다 :)
  • 작성자호원 | 작성시간 15.01.09 다른거 다 떠나서 제눈에는 가격만 보이네요.
    엑센트가 1800만원이 넘어가는군요.

    알찬내용 잘 봤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제트스트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1.09 전 요즘 경차가 1500만원 정도 하는 걸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 작성자닥신 | 작성시간 15.01.09 와~~~ 역쉬 인터넷은 전문가들이 어딜가도 포진해 있군요
    올리신다고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죄송한 부탁인데 듀얼클러치가 정확히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안되겠습니까
    개인적으로 디게 궁금하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제트스트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1.09 넵. 듀얼클러치 변속기는 한마디로 수동변속기 두개를 자동으로 변속되게 만든 겁니다. 클러치가 두개여서 하나는 짝수단수 하나는 홀수단수를 자동으로 변속해 줍니다. 자세한 사항은 참고링크를 걸겠습니다. https://dark.enha.kr/wiki/%EB%93%80%EC%96%BC%20%ED%81%B4%EB%9F%AC%EC%B9%98%20%EB%B3%80%EC%86%8D%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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