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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진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0.05 우리가 표상하는 객관이라는 세계는 시공간,인과성이라는 형식하에서만 인식가능하다. 그러나 객관세계의 존재이유,운동의 근본원리는 설명되지 않으며 이것을 우리는 표상할 수 없다. 왜냐면 그것은 시공간,인과성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무엇이기 때문이다.칸트는 그것을 물자체라 하여 우리의 이성으로는 알 수 없다고 하지만 쇼펜하우어는 그것을 의지라 칭하고 간접적으로 객관세계의 탐구를 통하여 알 수 있다고 한다. 그 의지는 인간의 의지적인 측면뿐 아니라 식물,광물의 존재에도 관여하는 근본적인 힘이며 만물은 그 존재에 스며있는 의지대로 살 수 밖에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