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갑상선 암 판정 받고 2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내 몸에 암이 자라고 있다는데 아무 바뀐게 없는 환경.
여전히 스트레스 받으며 직장에 나오고
퇴근해서 6살 4살 아들 돌보며
여전히 흰쌀밥에 인스턴트 식품에 여전히 삼겹살 좋아하는..
아직도 운동하고는 거리가 먼 생활.
허리에 뭐 하나 튀어 나와 있어도 암인가 걱정하고
손목에 종기가 하나 나도 암인가 걱정하고
온 몸에 암세포가 있는거 아닌가 걱정하면서도
생활환경개선은 하나도 안하고 ㅡ.ㅡ
마음은 공기 좋은 시골에 가서 황토집 짓고 살며 날마다 산에 올라가고
신선한 야채만 먹으면서 살고싶은데...
내나이 42살에 7살 5살 애기 엄마이며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이다보니
이거 저거 선뜻 행할 수가 없네요.
갑상선암진단금 1억정도 받아 CMA계좌에 넣어 놓고 땅을 살까
재개발아파트를 하나 사둘까 그냥 은행에 예금시킬까 이런 고민하는게
암진단 받기전과 달라진거네요.
다들 암진단 받고 생활이 어케 변했나요?
가끔 폐나 위 기타등등에 전이되었으면 어쩌나 걱정만으로 온 몸에 힘이 쑥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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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샤이니 작성시간 12.01.07 저도 수술전에는 평상시처럼 생활하고 먹고 하고픈대로(술도마시고 커피도 마시고...) 하고 살았네요~수술하면은 그리살기 힘들듯해서여...
하지만 수술후에는...마치 우리 아이를 임신했을때처럼 모든걸 가리게 되네요...행동거지도 내몸이 피곤치않는 선에서 절제하게 되고요~
또다시 아프면 내 몸이 가엾잖아요...그런이유로 건강을 지켜야겠더라고요^^그래야 가족도 있고 나도 있는것이죠.
님도 초기에 해당되는거 같네요 40대 초반이시니 수술후 회복도 빠르실것 같기도하고요...하니 좋은 직장 명퇴하시면 재취업은 힘드실듯하니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시길... -
답댓글 작성자새내기 갑상선 암환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1.09 회사다니면 인간관계에 치여 스트레스 시간에 쫓겨 스트레스고 관두면 돈땜에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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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들꽃으로 작성시간 12.01.08 수술은빨리하는게 힘은덜들어요 임파선에 퍼지기라도하면그만큼힘들어요
수술날짜 기다린다니 좋은결과잇을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새내기 갑상선 암환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1.09 네 저도 얼른하고 싶은데 병원에서 스케줄 잡아줘야 되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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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깐깐이 작성시간 12.01.09 다시한번 전화해서 물어봐야겠네여 신경써줘서 고마워요 오히려 도움을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