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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러기 작성시간07.09.19 님의 글 중 한두 가지만 제 의견을 올릴께요. <번역료 협상에서 자신이 좀 많이 준다고 생각되면 그때가서 원천징수세를 떼야한다고 뜬금없이 값을 깎아버리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개인간의 거래가 아닌 한, 원천징수세를 떼는 것이 정상입니다. 전에는 금액이 적어 떼지 않았다면(일용직 근무자의 경우, 하루 8만원 이하면 원천징수를 하지 않는 것로 압니다. 아마 이와 비슷하게, 어느 금액 이하이고 연속성이 보장되지 않아 원천징수를 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네요), 이건 번역회사의 임이사항 내지는 호의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나중에 액수가 상당히 되는 번역을 하게 되면 당연히 원천징수세를 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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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ovetoLov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9.20 실제로 기러기님의 답변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기준없이 원천징수세를 핑계로 책정된 번역료를 이랫다 저랫다 들었다 놨다 하는 분들을 많이 봐서 짜증이 나는 것이 사실이죠. 하루 8만원 이하라...당일치기 번역이면 모르겠지만 기한을 받아 번역하는 경우 그게 하루 8만원 이한지 계산해서 원천징수세를 뗄지 말지 고민하는지는 모르겠고요. 회사들 같은 경우 마진이 거의 없다고 하지만...솔직히 대학생들 번역 싸게 일 시키고 회사내 번역가 이름으로 번역 처리를 해서 회계 부정을 할지, 어떻게 할지는 번역가 입장에서는 모르는거죠. 몇백만원 더 받아먹을 만큼 중요한 서류(가령, 현대나 sk 등지의 대기업 번역건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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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어번역메시 작성시간19.12.30 저는 번역경력 5년차되는 전문번역사입니다. 하루 일당 15페이지 이상 번역할 수 있는 번역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번역실력은 두 가지 겸비되어야 합니다. 하나는 영어기초실력이고, 다른 하나는 번역의 스피드를 낼 수 있는 요령입니다. 요즘은 단가가 높은 번역회사가 거의 없어서 번역사가 월 300만원 벌기 쉽지 않습니다. 제가 이러한 번역사들의 고충을 들어드리기 위해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프로번역사들의 모임이라는 다음카페에서 제가 경험한 번역의 모든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