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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갯수 산정

작성자Gumeeeeeeeeee| 작성시간13.08.15| 조회수658|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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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gent 작성시간13.08.15 한영 번역사들에게 이런 어려운 문제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언젠가는 논의되어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작성자 jhw2cool 작성시간13.08.15 번역료를 10-20원 낮추고 대신 영단어 기준으로 산정하는 것도 한 방법일것 같아요.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하다보면 아무래도 관사랑 전치사때문에 단어량이 훨씬 많아져서 사실상 한글 기준으로 하는 것보다 단가가 더 높아지는 거랑 마찬가지거든요...
  • 답댓글 작성자 agent 작성시간13.08.15 한영일 경우 타깃어 50원 한다면 소스 60원 하는 것보다 나을 거예요. 무조건 영단어 기준으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 작성자 틴맨 작성시간13.08.16 좀 더 합리적인 방법은 글자 수를 기준하는 것입니다. 공백을 가산할 수도, 제외할 수도 있습니다. 팬트랜스넷 등의 번역회사에서는 오래 전부터 단어 수를 기준으로 번역료를 산정합니다. PDF 파일은 스캔문서를 PDF로 만든 거는 tif 등 이미지 파일로 저장(변환)한 다음 문자인식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거나, 문서 본에서 만든 PDF라면 다른 이름으로저장 --> 텍스트로 저장, 또는 Ctrl^A - Ztrl^C - Ctrl^V 해서 워드 파일로 만든 다음 세면 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agent 작성시간13.08.15 제가 처음 번역 시작했을 때만 해도 한영은 글자수 기준이었었는데 요즘은 단어수가 대세더군요. 제 생각에는 기술 번역 회사가 그렇게 유도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조심스럽게 의견을 말씀 드리면 저렇게 뭉친 단어가 많을 경우 타깃어를 제시해 보시는 게 어떤가 생각합니다. 물론 투명하게 이유도 말해야 나쁜 인상을 덜 주겠죠. 제가 듣기로는 심지어는 단어수가 60%로 줄어들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한국어 60에 영어 타깃어 100 이니 상당히 손해죠.
  • 답댓글 작성자 틴맨 작성시간13.08.16 한영에서 영어 결과물의 단어수를 기준하는 경우도 꽤 보았습니다. 그런데 번역사가 고의적으로 영어 단어 수를 늘려먹을(맛 있겠죠?^^) 가능성에 약간 꺼리더군요, 특허명세서처럼 특정한 문구가 반복되는 경우에는 자동바꾸기 명령으로 타자치는 힘마저 안들이고 단어 수를 쏠쏠하게 늘려먹는 재미를 볼 수도 있습니다. 한국어:영어 단어수는 대략 100:140 정도가 나오더군요. 단가가 달라지니까 번역사나 번역회사가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니겠지요.
  • 작성자 전설 작성시간13.08.16 단어수로 계산하는 회사의 경우 누구나 겪는 고충일테고,
    다행히 피엠이 똘똘하면 미리 감안해서 단가를 조정해주는 회사도 있지만 드물지요.
    그런 번역물은 많이 오지 않는 게 좋겠지만, 그런 걸 피하면 거래가 끊기겠지요?
    위에서 글자수로 계산하는 게 합리적이라 하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본문의 내용 중에 영어가 들어가 있는 문서도 많습니다. 많게는, 글자수(알파벳 등)로 하자면 절반 가까이 영어인 경우도 많습니다.
    IT문서는 조사 등만 바꾸면 되는 게 많지요.
    글자수로 카운트하는 회사는 문자나 숫자는 물론 영어를 다 공제합니다. 반토막이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단어수냐 글자수냐, 어느 하나가 항상 공정한 것은 아닙니다.
  • 답댓글 작성자 틴맨 작성시간13.08.16 '좀 더 합리적'이라 그랬습니다. 부디 제 (댓)글에는 전설님의 고견을 사절합니다. 남의 글로 장난치는 건 좋지 않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내용이 틀리지는 않습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작성자 Fortinbras 작성시간13.08.16 뭐든.. 기준만 명확히 하시고,
    그 업체가.. 그 PM이 기준이 명확치 않거나, 그 기준을 준수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거래 안 하시면 됩니다.

    단어 수는 대충 어림잡으시면 됩니다.
    한 줄에 몇 단어이니까..
    한 페이지는 몇 줄이면.. 곱하기 몇..
    그러면 전체 분량은.. 곱하기를 페이지 수..
    그 잘난 트라도스로 계산 해 보아도.. 큰 차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사람 일에는 늘 오차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게 더 정확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pdf 파일로 일 주면 일 안 합니다.
    혹은.. 50% 요금 추가하면 할까 말까 잠깐 고민하기는 합니다. (그렇게 돈 주는 업체는 없습니다.)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눙깔 돌아가고 토 나옵니다.
  • 작성자 Fortinbras 작성시간13.08.16 pdf 파일이란 것은..

    pdf 에디터 그 자체에서 번역자가 작업 중 편집 가능한 파일 형식으로 변환을 해 주지 않는 한 (그나마도 제대로 잘 안 되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이 부분은 오래된 자료만 아는 저로서는.. 정확치 않습니다. 최신 정보 있으시면 저에게도 은혜를.. ) 나름 좋다는 베라벨 변환 프로그램을 돌리거나.. 궁극의 무기인 OCR을 돌린다고 하더라도.. "개고생"이 훤한 길입니다.
    분량이 적으면 (몇 페이지) 용서가 되고.. 일 해 줄 수도 있으나.. 열 페이지 넘어가는 일은.. 손 터는 것이 정답입니다. 열 페이지 넘어가는 일은 CAT로 돌려야 좋을 것인데.. 변환 혹은 OCR 결과물을 CAT에 걸 수 있나요 ? 후훗....
  • 답댓글 작성자 agent 작성시간13.08.16 꽤 큰 일을 pdf로 받은 적이 있습니다. pdf에 그림이 너무 많고 편집이 많아서 최상의 OCR 프로그램으로도 빠지지 않는 문서였습니다.
    워드에 편집해달라 했지요. 그랬더니 한참 가다 지쳤는지 워드에 그림을 그냥 따붙여 놓은 겁니다. 다시 이의를 제기하고 워드로 타자 쳐주지 않으면 못하겠다 했지요.
    결국 워드로 받아내서 겨우 마친게 기억나네요.
  • 답댓글 작성자 Fortinbras 작성시간13.08.16 싸구료 일이라면.. 본문만 대충 번역해서 넘기면 되는 데..
    비싸구료 일인 경우가 문젭니다.
    표 속에, 그림 속에, 별지 속에 든 내용도 다 일일이 번역해야 하고..
    표 위치, 그림 위치, 별지 위치 다 잡아주어야 하고,,
    폰트까지 해 주다보면..

    번역자 국정원에 들어갑니다 (국립 정신 병원)..

    그런 일은 일찌감치 손 터는 것이 진정 능력있는 번역자..
  • 작성자 agent 작성시간13.08.16 외국과 주로 거래하기 때문에 그럴 경우는 장당 5달러씩 편집비를 요구하는데 그래도 남는게 없긴 합니다.
  • 작성자 blackbear 작성시간13.08.27 띄어쓰기 제대로 안된 문서가 태반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공백제외 글자수로 산정합니다.
    예전에 한번 약 200단어가 공백 하나 없이 (단어)/(단어)/(단어) 이런식으로 되어 있어서 손해본 이후로 절대 단어수로 계산 안해요.

    PPT는 분량은 트라도스로 올라 보는게 젤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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