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을 하는데 있어서
번역이 안된다는건 자기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과 마찬가지겠지요
하지만 완벽한 원어민이 아닌이상 번역가들도 번역이 막힐때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사전 인터넷 책 모두 찾아도 명확하게 알지 못할 경우
이 경우는 어떻게 대처해야될지 너무 궁금해요
오역의 가능성이 있더라도 의역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공백으로 남겨놓고 감수자의 몫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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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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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dontknow 작성시간 14.08.17 저는 번역 업체 직원인데, 이 문제는 간단합니다.
공백으로 남겨두는 건 번역을 안 한 거니, 즉, 일을 안 한 거죠.
오역은 실력이 모자라 실수한 거지만, 공백은 일을 안 한 겁니다.
번역을 맡겼는데, 번역을 안 하고 그냥 보내는 거니,
그런 프리랜서에게는 일을 다시 맡기지 않죠.
다른 업체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희 회사는 그렇습니다.
(물론, 그 공백이란 게
어쩌다 딱 한 줄 실수로 빠뜨린 거라면 어쩔 수 없지만,
상습적으로 그런 분은 퇴출 1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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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Wroove 작성시간 14.08.28 공감합니다. 번역을 못 하겠다 해서 그 부분을 그대로 둬버리면 책임감이 결여된 행동이지요.
문장이 어렵다고, 더 이상 번역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책임감 없이 작업을 안하면, 그런 번역사에게 신뢰가 떨어져 일을 안 주게 되니까요. -
작성자모주꾼 작성시간 14.08.20 아무리 생각해도 내용 이래가 되지 않고 번역이 안될때는 한숨 자는게 제일 좋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생각하다 보면 해답이 보이기도 하고,
한숨 푹 자고 맑은 정신으로 문장을 다시 보면 대개 해결책이 보이더군요.
다른 방향이나 다른 의미로 해석하면 되는데,
한 가지 방식으로만 생각하다 보니 번역이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
작성자Wroove 작성시간 14.11.06 아무리 번역하기 어려운 문장이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번역을 해야 합니다. 그 어려운 문장도 책정된 번역료에 포함 되기 때문이죠. 이를 무시하고 작업 하지 않을 경우 번역료가 감소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록 원본 내용 중 문법이 맞지 않을 정도로 이상한 문장이 있다 하더라도, 그 문장도 번역을 해야 합니다. 나중에 고객이 컴플레인을 제기했을 경우, 원본 문장에 이상한 점이 있어서 그 문장에 따라 번역할 수 밖에 없다는 말을 할 수 있는 구실이 생기니까요. ^^